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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도 없이 깜짝 결혼 발표한 20년차 배우

조회수 2020. 5. 15. 16: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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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깜짝 결혼 발표한 이연희, 공개 연애 한 번 없던 20년차 배우

배우 이연희(32)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연희는 15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와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연희는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6월 2일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 작은 예식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연희의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1988년생인 이연희는 2001년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오디션에 입상해 문희준, 신화, 강타 등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건 2004년으로 드라마 ‘해신’, ‘금쪽 같은 내새끼’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이연희는 2006년 드라마 ‘어느 멋진 날’로 첫 주연을 맡아 두각을 드러냈다.


‘어느 멋진 날’은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과 사랑을 다룬 파격적인 설정으로 공유, 성유리, 남궁민이 함께 출연했다. 이연희가 연기한 캐릭터는 구효주로 어린 시절 자신의 가족을 따라가 함께 자란 서건(공유)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이후 이연희는 2008년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했다. 이 작품은 당시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최고 시청률 29.8%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극중 이연희는 이동철(송승헌)을 짝사랑하는 국영란 역을 맡았다.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2011), ‘유령’(2012), ‘미스코리아’(2013)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간 이연희는 2015년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스크린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누적 관객수 387만 명을 기록했다.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더 패키지’에 연달아 출연한 이연희는 한동안 차기작을 선보이지 않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를 통해 오랜만에 배우로 컴백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택연)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이연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준영 역으로 옥택연과 함께 극을 이끌었다.

이연희 차기작으로는 영화 ‘새해전야’와 드라마 ‘SF8’이 있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연희가 맡은 역은 진아로 재헌(유연석)을 만나기 위해 갑작스레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인물이다.


시네마틱드라마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8명 감독이 8개 이야기를 각각 연출했다. 오는 7월 웨이브에 선 공개되며, 8월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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