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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빼니까 감성이 더해졌다는 영화

‘기생충: 흑백판’ 29일 특별 상영 기념 미공개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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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흑백판’이 특별 상영을 앞두고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특별 상영을 앞둔 영화 ‘기생충: 흑백판’(감독 봉준호)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흑백의 대비를 통해 전원백수 가족과 박사장네가 살아가는 모습들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반지하 집 화장실에서 윗집 와이파이를 몰래 사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와 동생 기정(박소담). 그리고 반지하 창 밖 골목에서 벌어지는 기택과 기우, 노상방뇨남 사이 어설픈 난투극을 찍고 있는 기정의 흑백 스틸은 어려운 형편에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전원백수 가족의 상황을 보여준다.

복숭아를 들고 밝은 표정으로 걸어가는 기정과 박사장과의 면접을 앞둔 기택의 스틸은 이들에게 찾아온 취업의 희망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글로벌 IT기업 CEO 박사장네 스틸은 아내 연교(조여정)와 가사도우미 문광(이정은)의 손길로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진 주택이 담겨 전원백수 가족들의 공간과 완벽히 대조된다.

부엌에 앉아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박사장 부부와 그 이야기를 몰래 엿듣고 있는 기정의 모습은 공생이 어려워진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두 가족간의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공허한 듯 산수경석을 들고 있는 기우의 모습은 흑백 색채와 무미건조한 표정을 통해 암담하고 답답한 현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기생충’의 진면목을 더욱 강렬하게 보여줄 ‘기생충: 흑백판’은 29일 전국 극장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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