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파트너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 19 확진 판정

조회수 2020. 3. 16.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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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슈 | '고요한 아침'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 19 확진..유연석 일정 변경 불가피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톰 행크스에 이어 할리우드 배우 중 두 번째 코로나 19 확진자다. 그는 한불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으로 배우 유연석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올가 쿠릴렌코는 16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집에 격리돼 있다. 거의 일주일 정도 아팠다. 열이 나고 피곤한 증상이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올가 쿠릴렌코는 2008년 영화 ‘007 퀸텀 오브 솔리스’에서 본드걸 카밀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이 외에도 그는 영화 ‘오블리비언’(2013), ‘워터 디바이너’(2014), ‘모멘텀’(2015)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한국 프랑스 합작 영화 ‘고요한 아침’(감독 드니 데르쿠르)에 국내 배우 유연석과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영화는 오는 4월 한국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나,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현재 사태 파악 중이다. 현재 촬영이 진행된 것은 아니다. 향후 일정은 논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장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8236명이며, 사망자 수는 75명이다. 검사 진행중인 환자 수는 1만 49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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