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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마다 벌어지는 빅매치, 최후 승자는?

2020년 첫 빅매치 ‘남산의 부장들’ VS ‘히트맨’ VS ‘미스터 주’, 역대 설 연휴 흥행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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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인 만큼 극장가도 가족단위 관객들이 몰린다. 설 연휴기간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일일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한다. 대목을 앞둔 극장가는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하며 관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올해 설 연휴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이다. 연휴를 앞두고 22일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히트맨’(감독 최원섭),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등 각양각색 작품들이 동시에 관객을 만난다.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작품은 ‘남산의 부장들’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내부자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인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출연해 치열한 연기 호흡을 펼친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술김에 1급 기밀을 그리며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신의 한수: 귀수편’에서 맞대결을 펼친 권상우, 허성태가 다시 만났으며 드라마 ‘SKY 캐슬’ 정준호, 이지원이 합세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태주와 파트너를 이루는 군견 알리, VIP 판다 밍밍을 비롯해 호랑이, 고릴라, 앵무새, 독수리, 햄스터, 고슴도치, 말, 흑염소 등 다채로운 동물이 등장한다. 각각 동물들은 국내 관객에겐 친숙한 배우, 스타들이 맡아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는 재미가 있다.

2020년 흥행 빅 매치를 앞두고 지난 설 연휴 흥행작 특징을 살펴보면 비교적 가벼운 영화들이 관객 선택을 받았다. 2019년 2월 2일(토)부터 6일(수)까지 5일동안 이어진 설 연휴 극장가는 ‘극한직업’이 완벽히 점령했다.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대박난다는 기발한 소재의 ‘극한직업’은 연휴 5일간 관객 525만 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극한직업’은 장기흥행으로 최종 관객수 1626만 명을 기록, ‘명량’에 이어 역대 흥행 2위이자 2019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설 연휴를 겨냥해 1월 30일 개봉한 ‘뺑반’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다 2월 5일 개봉한 ‘알리타: 배틀 엔젤’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하락했다.


2018년 설 연휴기간은 목요일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있었다. 설 연휴를 앞두고 14일 ‘블랙팬서’, ‘골든슬럼버’,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가 동시 개봉했다. 마블 슈퍼 히어로 블랙팬서 솔로 무비인 ‘블랙팬서’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포문을 연 작품으로 부산에서 일부 촬영이 진행돼 기대를 모았다. ‘블랙팬서’는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블랙팬서’는 연휴 4일간 관객수 246만 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수 539만 명을 기록했다. 강동원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골든슬럼버’는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지만 앞서 개봉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게 자리를 내주며 누적 관객수 138만 명을 기록했다.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는 4위 벽을 넘지 못하고 누적 관객수 41만 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7년 설 연휴는 1월 27일부터 대체휴일인 30일을 포함 4일간 이어졌다. 2017년 설 연휴 극장가는 18일 개봉한 ‘공조’가 적수 없이 흥행을 이어갔다. ‘공조’에서 현빈과 유해진은 특수부대 출신 북한형사와 생계형 남한형사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액션과 유쾌한 웃음은 연휴 4일 동안 269만 명을 극장으로 불렀다. 다른 신작들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은 ‘공조’는 누적 관객수 781만 명을 달성했다.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조인성을 비롯해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 ‘더 킹’은 개봉 초반에는 ‘공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킹’은 연휴 전날인 26일 ‘공조’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하락했다. 이후 격차가 벌어진 ‘더 킹’은 누적 관객수 531만 명을 기록했다.


2016년 설 연휴는 2월 6일부터 대체휴일로 지정된 10일까지 5일의 황금연휴가 있었다. 2016년 설 연휴는 ‘검사외전’이 극장을 장악했다. ‘검사외전’은 5일 동안 478만 명 관객을 모았다.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날은 설날 다음날인 9일로 118만 명이 극장을 찾았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과 손잡고 누명을 벗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정민, 강동원 버디 호흡이 돋보인 ‘검사외전’은 누적 관객수 970만 명을 기록했다. ‘검사외전’보다 6일 앞서 개봉해 경쟁을 펼쳤던 ‘쿵푸팬더3’는 5년 만에 나온 신작으로 주인공 포, 무적의 5인방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들로 무장했다. 연휴 내내 2위를 유지한 ‘쿵푸팬더3’의 누적 관객수는 398만 명이다.


2015년 설 연휴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이어졌다. 황금연휴 극장가 수혜자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다. ‘조선명탐정2’는 5일 동안 194만 명 관객을 모았다. ‘조선명탐정2’는 2011년 설 시즌에 개봉해 470만 관객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두 번째 시리즈다. 김명민과 오달수가 전편 호흡을 이어갔다. ‘조선명탐정2’는 누적 관객수 387만 명을 기록했다. ‘조선명탐정2’와 동시 개봉해 흥행 경쟁을 펼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설 연휴 기간에는 ‘조선명탐정2’에 밀렸지만 연휴 다음날인 23일 1위로 치고 올라가며 뒷심을 발휘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유행어를 남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누적 관객수 612만 명을 기록하며 최종 스코어는 ‘조선명탐정2’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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