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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부터 기대를 모으는 기대작

주목 받은 독립영화 이후 10년…2020 기대작으로 컴백 예고한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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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란 이윤을 우선으로 하는 상업 영화와 달리 자본과 배급망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영화를 말한다. 창작자 의도가 중시되는 독립영화는 독자적인 성격으로 색다른 이야기를 풀어간다. 최근 독립영화계는 다양한 영화들이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영역을 확장해가는 추세다.

지난 2011년은 유독 개성 강한 독립영화들이 쏟아진 해였다. 특히 윤성현, 조성희 감독은 일상적인 소재를 비틀어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로부터 10년, 당시 독립영화로 잠재력을 인정받은 감독들이 상업영화 시장에 뛰어들어 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두 편이 2020년 기대작으로 급부상, 두 감독 컴백 소식도 화제를 모은다.


윤성현 감독은 2011년 개봉된 ‘파수꾼’으로 주목 받았다. 윤 감독 첫 장편영화인 ‘파수꾼’은 독립영화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영화는 기존 남성 중심 서사가 단지 액션만을 중요시 한다는 편견을 깨고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교우 갈등을 섬세하고 현실적이게 풀어내 호평 받았다. 그는 해당 작품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뒤 이어 제4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국내 독립영화가 가진 저력을 보여줬다. 이 작품은 당시 배우 이제훈과 박정민의 발견으로도 화제가 됐다. 두 배우는 각각 기태와 희준으로 열연, 신인배우 시절 ‘파수꾼’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윤 감독은 10년만에 발표한 신작 ‘사냥의 시간’으로 오는 2월 극장가를 찾는다. 이번 작품에 이제훈과 박정민도 합류 소식을 전하며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했다. ‘사냥의 시간’은 경제 위기가 닥친 미래를 배경으로 또 다른 희망을 찾기 위해 범죄를 계획한 네 인물 추격전을 다룬다. 영화에는 이제훈과 박정민을 비롯해 안재홍, 최우식, 박해수 등 내로라하는 충무로 스타들이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캐릭터들이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 출연진 전원 연기변신이 예상된다. 섬세한 윤 감독 연출과 배우들 시너지가 기대를 더하며 윤 감독이 그려내는 디스토피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 감독과 한국영화아카데미 동기로 알려진 조성희 감독은 같은 해 개봉된 장편영화 ‘짐승의 끝’으로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멸망한 세상 속 아이를 낳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혼모 순영(이민지)이야기를 다뤘다. 각 장면마다 나열된 메타포들이 영화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심오한 장면을 완성했다. 작중 순영 역을 맡은 배우 이민지는 해당 작품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순영이 느끼는 고뇌를 촘촘히 풀어냈다. 그의 섬세한 연기에 관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조 감독은 이후 일찍이 상업영화 시장에 뛰어들어 ‘늑대소년’(2012),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2016)을 발표했다. 꾸준히 개성 넘치는 작품을 제작해온 그는 ‘승리호’(가제)를 통해 SF(공상과학)장르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승리호’는 국내 최초로 우주 영화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조 감독은 아직 구체적인 줄거리를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화에는 배우 송중기가 조 감독과 ‘늑대소년’으로 맺은 인연을 이어간다. 김태리와 진선규도 합류, 유해진은 모션 캡쳐와 목소리 연기를 예고해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어벤져스 시리즈 중 하나인 ‘퍼스트 어벤져’와 ‘호빗’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 출연 소식까지 더해져 개봉 전부터 커다란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번 영화가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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