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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극장가 찾아오는 전설적인 뮤지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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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휩쓸며 주목받았던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이후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담긴 전기 영화들이 연이어 제작과 개봉 소식을 알렸다.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할 밥 딜런을 비롯해 재능 넘치는 배우들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들로 변신해 극장가에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 8일 미국 매체 아이 하트 라디오가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을 모티브로 삼은 전기 영화 ‘고잉 일렉트릭’(감독 제임스 맨골드) 제작 소식을 밝혔다. 밥 딜런은 1962년 데뷔 이후 일렉트릭 포크 록과 컨트리 록 장르를 넘나들며 재능을 뽐낸 보컬리스트다. 꾸준히 앨범을 발매해온 그는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 ‘블로잉 인 더 윈드(Blowin’ in the Wind)’,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 ‘미스터 탬버린 맨(Mr. Tambourine Man)’을 포함한 명곡들로 대중음악사를 새로 썼다. 그는 비틀즈, 롤링 스톤즈를 포함한 다양한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메가폰을 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포드 V 페라리’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실제 인물을 재현하는 작업을 맡았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꿰찼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뷰티풀 보이’(감독 펠릭스 반 그뢰닝엔), ‘레이디 버드’(감독 그레타 거윅)를 거치며 성장한 그는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밥 딜런을 완벽 재현할 예정이다.

소울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을 다룬 전기 영화 ‘리스펙트’(감독 리슬 토미)도 개봉 예정이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입성한 여성 가수인 그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영감을 전파한 뮤지션이다. 어린 시절부터 목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스펠을 들으며 성장했다. 그는 리듬 앤 블루스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인종 차별에 맞선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노래 ‘리스펙트(Respect)’는 흑인 인권 운동 현장에서 시위자들이 불렀을 만큼 흑인과 여성을 대변하는 곡으로 알려졌다.


아레사 프랭클린 역은 제니퍼 허드슨이 맡았다. 그는 ‘드림 걸즈’(감독 빌 콘돈)에서 에피 화이트 역을 맡아 제 79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다. 명곡 ‘앤드 아임 텔링 유 아임 낫 고잉(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를 완벽 소화했다. 다음 행보로 선택한 ‘캣츠’(감독 톰 후퍼)에서도 명곡 행진은 이어졌다.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메모리(Memory)’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리스펙트’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아레사 프랭클린이 탄생시킨 명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8년 타계한 아레사 프랭클린 이외에도 세상을 떠난 뮤지션을 다루는 작품들이 제작 소식을 알렸다. 2016년 세상을 떠난 데이비드 보위를 다룬 ‘스타더스트’(감독 가브리엘 레인지)는 1971년 24살인 데이비드 보위가 첫 미국 투어를 다니는 이야기를 펼친다. 데이비드 보위는 대표적인 글램 록 가수이자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으로 카멜레온이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이다. 배우이자 뮤지션인 자니 플린이 데이비드 보위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보이 조지를 다룬 전기 영화 제작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보이 조지는 여장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영국 가요계를 뒤집어 놓은 컬쳐 클럽 리드 싱어다.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연출을 맡은 사차 지바시 감독은 소피 터너를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소피 터너가 트위터에서 출연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포스팅을 남겼으며 완벽한 싱크로율에 대해 여론은 환호를 보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소피 터너가 보이 조지로 변신한 모습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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