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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의 끝판왕

조회수 2020. 1. 3. 09: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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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공포영화 기대작 BEST 3, '클로젯'-'인비저블맨'-'컨저링'

공포영화는 짜릿한 스릴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장르다. 특히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귀신이 갑자기 등장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점프 스케어(jump scare)는 관객들이 영화로 인해 깜짝 놀라면서도 재미를 느끼는 요소다. 올 한해도 ‘어스’, ‘요로나의 저주’, ‘미드소마’ 등 많은 공포영화들이 개봉해 꾸준히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새해에도 다양한 공포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먼저 CJ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중인 영화 ‘클로젯’이 2월 개봉을 예고하며 올해 첫 번째 공포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 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서는 아빠에게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다.

딸을 잃은 아빠 연상원은 하정우가,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는 김남길이 연기한다. ‘클로젯’은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두 사람의 중앙대 후배인 김광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광빈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상업 영화에 데뷔한다.


유니버설 픽처스가 준비한 영화 ‘인비저블맨’ 역시 2월 개봉 예정이다. ‘쏘우’ 시리즈의 각본을 맡고, ‘인시디어스 3’를 연출했던 감독 리 워넬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비저블맨’은 ‘겟 아웃’(2017), ‘파라노말 액티비티’(2010) 등을 만들어 ‘저예산 호러 명가’라고 불리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남편 아드리안(올리버 잭슨 코헨)에게 학대 받던 세실리아 카스(엘리자베스 모스)가 남편으로 부터 도망친 후에도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위협과 공포에 시달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공포에 질린 세실리아와 광기 어린 눈빛을 발하는 아드리안이 등장해 그 존재감 만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컨저링 유니버스’도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다. 이 시리즈는 점프 스케어를 적절하게 활용해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공포영화 대표 공포물이다. 세 번째 작품 ‘컨저링3: 데빌 메이드 미 두 잇’은 ‘요로나의 저주’로 인지도를 높인 감독 마이클 차베즈가 연출을 맡았다. 워너브라더스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며,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컨저링 유니버스’는 초자연현상을 연구하는 부부 로레인(베라 파미가)과 에드(패트릭 윌슨)가 기이한 현상을 겪는 가족들을 방문해 퇴마하는 과정을 소재로 한다. ‘컨저링3’는 일가족을 살해한 용의자가 악마가 시켜서 했다고 주장했던 유명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해 호기심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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