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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

방탄 팬임을 고백한 49세 배우

‘나를 찾아줘’ 이영애 “방탄소년단, 노래밖에 모르는 순수함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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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배우의 대명사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로 컴백한다. 동아시아를 장악했던 한류스타는 누군가의 아내, 또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활동이 뜸해졌지만, 우리는 모두 이영애의 영화를 기다렸다. 최근 보다 소통하는 배우가 되고자 SNS 계정을 만들었다는 그에게서 예전보다 훨씬 친근한 내음이 났다. 결혼 후 마음이 보다 여유로워졌다는 이영애는 흥행에 대한 고민, 아이들, 좋아하는 아이돌 등 솔직한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꺼내놓았다.

SNS

이영애가 최근 SNS 계정을 만들었다. 팬이 운영하는 공식 SNS 계정이 아니라 이영애의 사적인 사진들이 올라오는 개인 계정이다. SNS 계정을 만든지 불과 일주일도 안됐지만 사진들이 폭풍 업데이트 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불나방처럼 몰려들었다. 특히 50대의 SNS 초보를 위한 조언들이 유독 돋보였다.

“재밌어요. 저는 몰랐는데, 아이디부터 너무 나이 든 아줌마 티가 난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여러가지를 배우는 과정들이 참 재밌어요. 이 모든 것들도 다 소통이니까요. 물론 적당히 해야겠죠. 너무 과하지 않게, 욕먹지 않을 정도로 해보려고요.”

겨울왕국2

‘나를 찾아줘’가 개봉하기도 전에 경쟁작 ‘겨울왕국2’가 먼저 개봉해 흥행몰이 중이다. 시기를 미루고 미뤄서 나온다는 게 하필이면 애니메이션 대작과 겨루게 됐다.

“딸도 ‘겨울왕국’ 팬이라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보고 나오는 길에 ‘나를 찾아줘’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더라고요. 엄마를 응원한다는 의미었겠죠? 저는 일단 해볼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해서 안되면 할 수 없는 거고요. 그나마 고무적인 건 제 예상 이상으로 언론에서도 잘 봐주시고 평도 좋게 주셨다는 점이에요. 일단 보신 분들은 많이들 좋아하시니 제 기분도 좋습니다.”

아이들

최근 SBS 예능 ‘집사부일체’를 통해 9살 된 쌍둥이 아이들을 대중에 공개했다. 자녀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동료 배우들도 많지만, 그런 고민을 혼자 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었다.

“우리 딸이 방송에 나오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본인 분량이 많은 걸 특히 좋아하고요. ‘집사부일체’는 애들이 나올 콘셉트는 아니라고 하는데, 뭐 어떻습니까. 아이들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즐거운 것 같고, 그냥 원하는대로 해주고픈 엄마의 마음이었어요.”


방탄소년단

자타공인 방탄소년단 팬 ‘아미’다. 얼마 전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갔다가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얼마 전엔 방탄소년단과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SNS에 올리며 자랑도 해봤다.

“우연찮게 노래를 듣다가 방탄소년단을 알게 됐어요.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D.N.A’예요. 2017년 마마 시상식으로부터 시상 제안을 수락한 것도 사실 방탄소년단을 보러 가기 위해서였죠(웃음). 그 친구들은 노래도 잘하지만, 오직 노래밖에 모르는 그 순수함이 참 좋더라고요.”

신비주의

이영애라는 이름 석 자 뒤엔 언제나 우아함, 신비주의, 산소 같은 여자 등의 표현이 따라붙었지만, 사실 결혼 이후 많은 변화가 일었다.

“처음부터 신비주의를 지향한 건 아니었어요. 제 성격 때문에 그런 타이틀이 붙은 것 같아요. 원래는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었어요. 그러다 가정이 생기고, 가족들도 배려해야 하고, 학부모 생활도 하다 보니까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는 성격으로 바뀌게 됐어요.”

원동력

가정이 생기면서 활동은 뜸해졌지만, 앞으로도 이영애는 쭉 연기를 할 생각이다. 수십년동안 연기를 지속적으로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연 대중의 관심이다.

“가끔은 날 알아봐주시는 분이 있을까 위축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컴백할 때마다 환영 댓글들이많이 달리는 걸 보면서 계속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죠. 나를 쌍둥이 엄마로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배우로도 봐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제 원동력이에요. 멀리서도 조금씩 나타나는 응원들이 큰 파장이 돼 힘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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