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별로라는데 돈은 엄청나게 벌어들인 영화

조회수 2019. 8. 26.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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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스오피스 l '라이온 킹', 디즈니 역대 실사 영화 1위

액션 스릴러 ‘앤젤 해즈 폴른’이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라이온 킹’은 디즈니 실사 영화 흥행 수입 1위를 달성했다.

# ‘앤젤 해즈 폴른’, 불안한 1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앤젤 해즈 폴른’은 지난 주말 북미에서 2,125만 달러를 벌었다. ‘앤젤 해즈 폴른’은 ‘백악관 최후의 날'(2013)과 ‘런던 해즈 폴른'(2016)을 잇는 이야기다. 하지만 오프닝 성적이 전작들에 대해 가장 낮아, 향후 흥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주 1위였던 ‘굿 보이즈’는 한계단 하락해 2위다. 주말 3일 동안 북미에서 1,17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인 R등급(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코미디 영화다.


# ‘라이온 킹’, 디즈니 역대 실사 영화 1위


3위는 ‘앤젤 해즈 폴른’과 함께 개봉한 신작 ‘오버커머’다. 지난 주말 북미에서 820만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4위 ‘라이온 킹’의 지난 3일간 북미 수입은 815만 달러다. 지금까지 ‘라이온 킹’은 미국에서 5억 1,063만 5,735 달러를 벌었다. 5억401만 달러를 모은 ‘미녀와 야수'(2017)를 넘는 수치로, 역대 디즈니 실사 영화 북미 흥행 1위다. 전 세계 누적 수입은 15억 853만 5,735 달러다.


5위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다. 지난 주말 북미 수익은 814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는 5억 8,890만 1,255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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