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면 자동 연상되는 이유

조회수 2019. 7. 25.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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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시그니처 포즈

특정한 포즈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떠올려지는 영화들이 있다. 영화 속 시그니처 포즈는 영화의 주제를 표현하거나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하기도 한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시그니처 포즈는 한번 각인되면 잊을 수 없기에 영화를 홍보하는 데 있어서도 효과적이다.

마블 히어로 포즈

시그니처 포즈의 대표적인 예는 마블의 히어로들이다. 손바닥을 펼쳐 빔을 쏘는 포즈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상징과도 같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 이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더욱더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인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은 거미처럼 다리를 접고 팔을 뻗어 거미줄을 쏘는 자세가 시그니처 포즈다. 이 포즈의 포인트는 두 손가락을 접는 것이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에게는 시그니처 포즈 대신에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별 모양이 그려진 방패는 그의 상징이기도 하다.

‘보헤미안 랩소디'(2018)
프레디 머큐리 포즈

싱어롱 문화를 만든 ‘보헤미안 랩소디’는 스페셜 포스터를 통해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였다. 한 쪽 팔을 뻗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마이크를 쥐고 있는 당당한 모습은 최고의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하얀색 민소매 티와 청바지는 프레디 머큐리의 시그니처 패션으로 국내 많은 연예인들이 패러디 하기도 했다.

‘엑시트’ 비상탈출 포즈

7월 31일(수) 개봉 예정인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엑시트’는 올여름 역대급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나섰다. 제작발표회에서 조정석과 임윤아는 포스터 속 포즈를 재현하며 시그니처 포즈를 탄생시켰다. 팔과 다리를 직각으로 꺾어 마치 비상구 표시를 떠올리게 만드는 자세는 코믹한 느낌을 자아낸다. 짠내 폭발하는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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