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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은 왜 갑자기 검은색 슈트를 입었을까?

조회수 2019. 7. 4. 17: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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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안 부러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속 3종 슈트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의 상징은 얼굴을 가린, 온몸에 딱 붙는 슈트다. 예민한 감각과 흡착 능력, 거미줄 뿜기가 가능하지만 초인적 영웅보다는 평범한 인간에 가까운 스파이더맨. 그에게 슈트는 매우 중요한 조력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도 여러 종류의 스파이더맨 슈트가 등장한다.

사진 소니 픽처스 코리아

# 스타크 슈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본격적으로 히어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입은 슈트.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2016)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도 등장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그를 위해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푸른색이 메인 컬러이지만, 어깨와 등, 다리에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스타크 슈트는 아이언맨이 제작한 아이템답게 기능이 다양하다. 영상 상시 녹화와 위치 추적 기능은 물론, 거미 형상 마크에서 드론을 꺼내 정찰도 가능하다. 또한 겨드랑이 부분에 피막형 윙슈트가 내장돼 있다. 먼 거리의 대화도 엿들을 수 있으며, 취조 모드를 택하면 목소리 변조도 가능하다.


사진 소니 픽처스 코리아

# 아이언 스파이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많은 활약을 한 슈트다. 첫 등장은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다. 아이언맨이 스파이더맨의 어벤져스 영입을 발표하려던 순간 잠깐 등장한다. 본격적 등장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부하들이 탄 우주선까지 따라온 스파이더맨을 위해 아이언맨이 지구에서 불러왔다.


아이언 스파이더는 아이언맨의 슈트와 흡사하다. 마크 50처럼 나노 방식으로 탈의 및 착의를 한다. 우주에서 활 동할 때도 착용한 것으로 보아 산소 공급도 가능하다. 또한 등에는 금속으로 된 거미 다리(왈도)들이 내장돼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충전 중인 모습이 나온다.


사진 소니 픽처스 코리아

#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처음 등장한 슈트다. 수학여행을 간 피터 파커는 자신의 정체가 친구들에게 드러나는 것을 꺼려한다. 이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피터 파커를 위해 새로운 스파이더맨 슈트를 준비했는데, 이게 바로 블랙 슈트다. 나이트 몽키 슈트라고도 할 수 있는데, 블랙 슈트를 입은 그를 보고 친구들이 ‘나이트 몽키’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나이트 몽키 슈트는 최첨단 기능이 내재된 아이템은 아니다. 앞서 스텔스 기능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영화 속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극 중 총에 맞고도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방탄 슈트 역할은 할 수 있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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