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엄청 갈려서 난리난 배트맨 캐스팅.movie

조회수 2019. 6. 1. 14: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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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의 '더 배트맨' 3부작이 온다

난항을 겪던 DC 확장 유니버스 배트맨 솔로 무비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캐스팅부터 빌런 예측까지. 현지에서 흘러나온 소식을 모았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DC ‘배트맨’ 시리즈, 다 갈아엎는다


지금까지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은 벤 애플렉이 연기했다. 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 등에 배트맨으로 등장했다. 또한 연출까지 맡아서 ‘배트맨’ 솔로 무비를 만들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2017년 감독직에서 하차했다.


이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을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이 배트맨 솔로 무비의 연출자로 내정된 사실이 알려졌다. 맷 리브스 감독은 벤 애플렉과 프로듀서 제프 존스 등이 작업한 버전이 아닌, 자신의 각본을 작업해왔다. 이 프로젝트가 내놓을 영화의 제목은 ‘더 배트맨’이다.


사진 NEW, 트리플픽쳐스

# 로버트 패틴슨, 새로운 배트맨 되다 


몇 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배트맨 솔로 무비는 캐스팅이 본격화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이 ‘더 배트맨’의 유력 주연 후보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뒤이어 니콜라스 홀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경합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왔다. 인기 드라마 시리즈 ‘스킨스’로 인기를 얻은 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012) ‘엑스맨’ 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우다. The Wrap의 리포터는 로버트 패틴슨과 니콜라스 홀트가 배트맨 역을 위해 스크린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0년 1분기에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배트맨 역은 최종적으로 로버트 패틴슨에게 돌아갔다. 데드라인은 5월 31일(현지시각) “워너브러더스 관계자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확정됐다”라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프로젝트는 총 3부작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사진 영화 스틸

# 빌런은 펭귄과 캣우먼?


‘배트맨’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매력적인 악당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맷 리브스 감독은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 펭귄과 캣우먼을 고려 중이다. ‘배트맨 리턴즈'(1992)에서 미셸 파이퍼와 대니 드비토가 연기한 역할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셀리나 카일(앤 해서웨이) 역시 캣우먼에 해당하는 캐릭터다. 배트맨의 대표적인 숙적인 두 캐릭터가 맷 리브스 감독에 의해 어떻게 재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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