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하러 한국 왔다가 '식신로드' 찍은 할리우드 배우
조회수 2019. 4. 17. 10:00 수정
마약김밥부터 꽈배기까지, '캡틴 먹짱' 브리 라슨이 섭렵한 韓 음식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기자회견을 위해 한국을 찾은 브리 라슨. 취재진‧팬들과의 만남 외에 그가 서울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은 음식이다. “먹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많이 먹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다. 브리 라슨이 반한 한국 음식은 무엇일까. 그가 직접 공개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사진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사진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사진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브리 라슨은 4월 15일(화) 자신의 SNS에 “먹는 걸 멈출 수가 없어!(I can’t stop eating)”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떡갈비가 주메뉴인 한식 상차림, 꽈배기, 비빔밥, 김밥, 쫄면 등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음식들이 포함됐다.
사진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앞서 브리 라슨은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았다. 그가 시장 내에 있는 분식집에서 광장시장 명물 ‘마약김밥’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브리 라슨은 기자회견에서 “내가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이 먹는 중”이라며, 한국 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SNS에 올린 사진들 역시 해당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브리 라슨은 음식 탐방 외에도 리움 미술관과 경복궁 등을 방문했다.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한국에 와서 기쁘다”라고 말한 그답게, 서울 곳곳을 누비며 알차게 3박 4일 내한 일정을 즐겼다. 4월 13일(토) 서울 땅을 밟은 브리 라슨은 4월 16일(화) 출국했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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