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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이 언급한 '엔드게임' 충격적인 예상 시나리오

조회수 2019. 4. 15.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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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개국 공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기자회견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존재 자체가 곧 MCU의 역사인 그에게 지나온 10년과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이야기,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을 들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어느덧 4번째 내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벌써 한국 방문이 4번째다. 그는 “‘아이언맨’ 시리즈 존 파브로 감독과 지난 2008년 방문한 기억이 난다. MCU가 막 시작될 때였다. 한국에서 MCU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라며 “지난번보다 네 배 더 좋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 아이언맨, 지난 10년을 말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주연작 ‘아이언맨’은 MCU의 출발점이다. 누구도 성공을 확신할 수 없었던 거대한 프로젝트는 ‘아이언맨’의 흥행으로 안정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그간 나는 프로답게 일했다. 아무런 근거도 없었지만, 자신감만은 충분했다”라며 10년 전을 회상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아이언맨이 예상하는 타노스의 최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는 세상의 절반이 사망한다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우주를 충격에 빠뜨린 타노스(조슈 브롤린)에 대항하는 히어로들의 이야기다. 전개 방향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등장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이 주변에서 흥미롭게 들은 예상 시나리오를 언급했다. 그는 “앤트맨(폴 러드)이 타노스의 엉덩이로 들어가서 커지면 어떻겠느냐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라며 크게 웃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누구?


MCU의 출발점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연 배우다. 1980년대 중반부터 청춘스타로 활동했으며, 1992년 ‘채플린’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연기파 배우이기도 하다. 그가 연기한 아이언맨은 마블을 순식간에 코믹스 실사 영화의 강자로 만들었다. ‘아이언맨’의 성공은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다른 마블 히어로 솔로무비가 제작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이들이 모인 작품이 바로 ‘어벤져스’ 시리즈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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