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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이을 싱어롱 끝판왕

조회수 2019. 1. 17. 2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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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제대로 즐기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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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개봉한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시작점인 서울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영화다. 히트곡 무대부터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의 솔로 무대까지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을 즐기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출처: 사진 CJ CGV 스크린X

# 콘서트의 감동 그대로, 스크린X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2D와 스크린X 두 가지 타입으로 상영한다. 일반 상영방식인 2D와 달리, 스크린X는 정면과 좌우 총 3개의 스크린을 활용한다. 엄청난 규모의 무대 위 일곱 명의 멤버가 펼치는 공연을 잘리는 영역 없이, 넓은 시야로 감상할 수 있다. 더욱이 스크린X 카메라 42대를 동원해 공연의 열기를 빠짐없이 담아냈다. 콘서트장 한가운데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사진 CJ CGV 스크린X

# 내 가수와 함께 부른다, 싱어롱

콘서트를 보면서 입도 뻥끗할 수 없다니? 열정적인 관객을 위해 스크린X 싱어롱 상영까지 준비되어 있다. 싱어롱 회차에는 영화를 보며 눈치 보지 않고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다. 글로벌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영화인만큼 ‘떼창’의 열기가 상영관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 장을 옮겨놓은 듯한 3면 스크린과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흘러나온다면 누구라도 흥얼거리게 되지 않을까. 

출처: 사진 CJ CGV 스크린X

# 팬들을 위한 감격 소식, 아미밤 상영회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ARMY)를 위한 ‘아미밤’ 상영회도 1월 26일(토), 1월 27일(일) 양일간 열린다. 공식 응원봉 ‘아미밤’을 활용한 이색 상영회로, 영화 속 콘서트 관객과 함께 응원봉을 들고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러브 유어셀프’ 콘서트의 실제 스태프가 관객이 지참한 응원봉의 색, 발광 형태 등을 중앙 컨트롤해 콘서트와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 ‘아미밤’ 상영회는 1월 16일(수) 예매 오픈 2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취소표를 노리는 관객도 만만치 않아 끝나지 않은 예매 전쟁의 열기를 짐작게 한다. 

# 2주 안에, CGV에서 봐야 한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개봉일인 1월 26일(토)부터 2주 동안만 상영한다. 짧은 상영기간에 아쉬움이 남지만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하고 있어 영화를 관람할 기회는 충분하다. 단 최대 2주이니, 상영 막바지에는 상영 극장을 찾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또한 꼭 CGV로 가야 한다. CGV 스크린X가 배급을 맡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CGV의 특화관인 스크린X관과 CGV 일반관에서만 상영한다. 혹시라도 다른 극장과 혼동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출처: 사진 CJ CGV 스크린X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보헤미안 랩소디’(2018)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지키며 엄청난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영화는 최종 31만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 실황 영화의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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