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확장 유니버스 ‘아쿠아맨’은 앰버 허드라는 수확을 거뒀다. ‘아름다운 여자’로만 소비되던 그는 강인한 전사로 다시 태어났다. 메라 공주가 되기 전, 앰버 허드의 필모그래피를 간략하게 들여다봤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최고 흥행작은 ‘아쿠아맨’
앰버 허드의 출연작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는 ‘아쿠아맨’이다. 지난해 12월 19일(수) 개봉 이후 올해 1월 7일(월)까지 460만5,079명이 봤다. DC 확장 유니버스 소속 작품 중 최고 흥행이다. 앰버 허드는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조력자이자 아틀란티스 제벨 왕국의 공주 메라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인생작은 ‘대니쉬 걸’
맥스무비 이용자들이 가장 호평한 앰버 허드의 출연작은 ‘대니쉬 걸’이다.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가 주인공이다. 앰버 허드는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 역으로 출연했다. 맥스무비 내 ‘대니쉬 걸’의 평점은 8.8점이다.
사진 영화 스틸
# 정석 미녀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다면?
앰버 허드는 고전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정석 미녀다. 필모그래피에서도 그의 아름다움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겟썸'(2008)에서는 학교 퀸카 바자 밀러 역, ‘시럽'(2013)에서는 매력적인 음료 회사 마케터 식스 역으로 출연했다.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가수 지망생으로 등장하는 ‘리브 어게인'(2018)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