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1 ‘어벤져스: 엔드게임’

설명이 필요 없는 네 번째 ‘어벤져스’ 영화다.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모든 생명체의 반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결말이 펼쳐진 뒤라 전작과의 연결성이 더욱 강해졌다. 더욱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앤트맨과 와스프’(2018) ‘캡틴 마블’까지, 세 영화의 결말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이어질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월 개봉 예정.

#2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속편.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소멸한 터라, 영화의 존재 자체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가 되는 셈이다.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지시로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과 임무를 수행하게 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담는다. 북미에서 7월 개봉한다.

#3 ‘해피 데스데이 2 유’

138만 관객을 모은 블룸하우스의 ‘해피 데스데이’의 속편이 2월 14일(목) 개봉한다. 자신의 생일 날, 살해당하는 하루를 반복했던 여대생 트리(제시카)의 끝난 줄 알았던 끔찍한 하루가 다시 시작된다. 끝없는 하루가 반복되는 이유가 밝혀지고, 트리와 친구들의 팀플레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4 ‘그것: 챕터 2’

‘그것’으로부터 27년 후의 이야기다. 전편에서 페니 와이즈(빌 스카스가드)를 물리친 ‘루저 클럽’의 멤버들은 페니 와이즈가 나타나며 다시 모이게 된다. 제임스 맥어보이,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등 어른이 된 주인공들의 화려한 캐스팅이 기대를 모은다.

#5 ‘존 윅: 챕터 3’

탄탄한 팬층을 거느린 액션 영화 ‘존 윅’ 시리즈도 세 번째 영화로 돌아온다. 또 한 번 암살자들의 타깃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뉴욕에서 벌이는 생존기다. 또 다른 암살자 역으로 할리 베리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6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엑스맨:아포칼립스’(2016)에서 등장한 어린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우주적 존재 다크 피닉스의 힘에 지배당하면서 종말의 위기가 닥친다. 프리퀄 시리즈와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결하는 작품이며 원작 코믹스 중 명작으로 꼽히는 다크 피닉스 사가를 다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7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맨 인 블랙 3’(2012) 이후 7년 만에 속편이다.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를 대신해 ‘토르: 라그나로크’(2017)의 콤비 크리스 햄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새로운 요원으로 활약한다. 4편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다.

#8 ‘토이 스토리 4’

‘토이 스토리 3’(2010)의 결말에서 새 주인 보니와 새 출발하게 된 장난감 친구들. 4편은 낯선 환경에 처한 장난감들이 시작하는 새로운 모험을 담는다. 보니가 직접 만든 포크 인형 포키, 토끼 인형 버니, 오리 인형 더키 등 새로운 친구들이 함께한다.

#9 ‘킹스맨 3’

3부작으로 제작되는 ‘킹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도 2019년 개봉 예정한다. 1, 2편을 이끈 에그시 역의 태런 에저튼이 하차하며 새로운 얼굴이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다. 올 1월 촬영을 시작한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10 ‘겨울왕국 2’

국내에서 1,029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외화 흥행 4위에 오른 ‘겨울왕국’(2014)의 속편도 올 연말 개봉한다. 안나, 엘사, 올라프 등 전작의 주역들이 그대로 등장하며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