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이번에는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사골 아니냐’는 반응도 있지만, 스파이더맨이 그만큼 사랑받는 캐릭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여러 번 영화화된 만큼, 유명 스타들이 스파이더맨을 거쳐 갔다. 친절한 이웃의 역사를 총정리한다.
스파이더맨하면 생각나는 배우가 토비 맥과이어다. 대중에게 가장 익숙하지만 원작과 가장 다른 스파이더맨이다. 대범하고 유쾌한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변화했다.
원작의 발랄함이 살아난 두 번째 스파이더맨이다. 친절한 이웃에 어울리는 유쾌한 성격으로, 여자 친구와 연애를 즐기는 등 오리지널 시리즈에 비해 행복한 모습이다.
다른 피터 파커들도 고등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아는지? 고등학생에 누구보다 어울리는 비주얼, 귀여움을 가졌다. 세상 물정 모르는 새내기 히어로였지만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도움으로 성장해간다.
애니메이션에는 스파이더맨이 7명이나 등장한다. 평행 세계가 교차되며 각 세계의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나이와 성별, 국적도 다른 그들은 닮은 듯 다른 슈트를 입고 함께 세상을 구한다. 목소리로 출연한 배우들도 화려하다. 니콜라스 케이지부터 헤일리 스테인펠드까지. 슈트를 입은 그들의 실제 모습도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