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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물 먹은 하정우, 낯설다 정말

조회수 2018. 11. 20.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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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 벙커' 캐릭터 포스터 공개

하정우와 이선균의 주연작 ‘PMC: 더 벙커’가 12월 26일(월) 개봉을 앞두고 조금씩 베일을 벗는 중이다. 극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캡틴 에이헵


하정우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 역이다. 12인으로 구성된 용병 집단 블랙 리저드를 이끈다. 이들은 고객의 주문을 충실히 이행한다. PMC의 최근 고객은 미국 CIA다. 어마어마한 돈이 걸린 프로젝트를 의뢰받은 에이헵은 블랙 리저드를 이끌고 벙커로 향한다. 투블럭 헤어, 타투 등 하정우의 강렬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닥터 윤지의


지하 30M 깊이의 벙커에는 닥터 윤지의(이선균)가 있다. “우리 전부 오늘 아침에 납치됐어!” 캐릭터 속 문구는 윤지의가 납치된 상황임을 드러낸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에이헵과 윤지의의 갈등이 드러났던 상황.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윤지의는 어떤 인물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CIA 팀장 맥킨지


콜린 퍼스를 스타로 만든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기억하는지. 당시 엘리자베스 역으로 출연했던 제니퍼 엘을 ‘PMC: 더 벙커’에서 만날 수 있다. 제니퍼 엘은 캡틴 에이헵을 고용한 CIA의 팀장이다. 그가 블랙리저드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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