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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보기만 해도 기 빨리는 8인조 (feat. 19금)

조회수 2018. 11. 15. 15: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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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을 책임지는 8명의 배우들을 담은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레트로 스타일로 표현된 강렬한 캐릭터들이 ‘마약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약왕’은 송강호와 조정석, 배두나가 이끈다. 송강호는 이두삼 역이다. “이 나라 내가 다 먹여 살렸다 아이가”라는 대사가 197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마약왕임을 드러낸다. 조정석은 열혈 검사 김인구 역이다. “불안하지? 언젠간 잡히게 돼 있으니까”란 대사는 이두삼을 향한 것이다. 김인구의 집요함이 엿보인다. 배두나는 로비스트이자, 이두삼의 내연녀 김정아 역이다. “돈은 아무리 쳐 먹어도 냄새가 안나.” 이두삼과 김정아의 기행이 기대되는 대사다.

신스틸러들도 총집합했다. 김대명은 이두삼의 오른팔이자, 사촌동생인 이두환 역이다. 김소진은 이두삼의 조강지처 성숙경 역이다. 이희준은 밀수 동업자 최진필 역이다. 조우진은 성강파 보스 조성강 역이다. 화려한 문신과 서늘한 눈매가 인상적이다. 끝으로, 이성민이 비리형사 서상훈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내부자들'(2015) 우민호 감독의 신작답게, 청소년 관람불가다. 오는 12월 19일(수) 개봉.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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