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알고 보면 얼굴 막 쓴다?
조회수 2018. 11. 8. 14:00 수정
중성적인 매력이 빛나는 틸다 스윈튼. 어느 자리에서나 멋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틸다 스윈튼은 이른바 ‘얼굴을 막 쓰는’ 대표적 스타 중 하나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다채로운 연기만큼 변화무쌍한 겉모습으로 대중을 찾았다. 어느 것 하나 잊히지 않는 틸다 스윈튼의 강렬한 모습들을 소개한다.
#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2005) 하얀 마녀
# ‘설국열차’(2013) 열차의 2인자 메이슨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
# ‘닥터 스트레인지’(2016) 최고의 마법사 에인션트 원
# ‘옥자’(2017) 악덕 기업가 루시 & 낸시 미란도
☞ 틸다 스윈튼의 차기작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판타지 공포 영화 ‘서스페리아’다. 유럽의 무용학교로 유학을 떠난 댄서 수지(다코타 존슨)가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 틸다 스윈튼은 무용 학교의 예술 감독과 심리학 박사, 1인 2역을 연기했다. 그중 심리학 박사는 80대 남성. 성별의 경계까지 넘어선 틸다 스윈튼의 과감한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서스페리아’는 11월 2일(현지 시각) 북미에서 개봉한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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