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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스오피스 | 닐 암스트롱 실화 누른 '베놈'과 '스타 이즈 본'

조회수 2018. 10. 15.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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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과 '스타 이즈 본'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10월 14일(현지시각) 같은 날 개봉한 ‘베놈’과 ‘스타 이즈 본’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예매율 1위인 ‘퍼스트맨’은 개봉성적 3위로 출발했다. 

신작 누르고 나란히 흥행 ‘베놈’ ‘스타 이즈 본’

지난주에 1위로 출발한 ‘베놈’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베놈’은 악당 캐릭터가 처음 솔로영화 주인공으로 출격한 마블 세계관의 소니픽쳐스 영화다. ‘베놈’ 전 세계 수입은 3억 7,810만 2,151달러다. 지난해 리부트된 소니픽쳐스의 ‘스파이더맨: 홈 커밍’(2017)보다 느린 흥행 속도다. 수익률은 지난주보다 55.5%로 떨어졌다. 하지만 박스오피스 모조가 예측한 하락률 60%까지 떨어지지 않고 선전했다.


‘스타 이즈 본’은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 주연의 ‘스타 이즈 본’은 ‘스타 탄생’(1937)을 리메이크한 브래들리 쿠퍼의 연출 데뷔작이다. 호평 세레를 받은 ‘스타 이즈 본’은 흥행세도 안정적이다. 개봉 첫 주에 비해 수익률이 34.7%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전 세계 수입도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제작비의 4배 가까이 거둬들였다.


아카데미 수상 이후 첫 신작 ‘퍼스트맨’, 감독 최고 개봉성적

‘퍼스트맨’이 1,650만 달러를 거두며 3위로 진입했다. ‘퍼스트맨’은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도전을 담은 SF 드라마다. ‘라라랜드’(2017)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라이언 고슬링과 재회한 화제작이다. 감독의 명성과 기대치에 비해, ‘퍼스트맨’의 개봉성적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데이미언 셔젤 감독 영화 중에서는 최고 성적이다. ‘위플래쉬’(2014) 첫 주 스코어는 13만 5,388달러, ‘라라랜드’는 88만 1,104달러였다.


‘구스범스’(2016) 속편인 신작 ‘구스범스: 몬스터의 습격’은 4위, 개봉 3주째인 애니메이션 ‘스몰풋’은 5위를 기록했다.


채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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