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l '안시성' 450만 돌파, 215억의 무게 극복할까

조회수 2018. 10. 1. 11: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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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했던 BIG 3의 기세가 여전하다. 승기는 ‘안시성’이 잡았다. 누적 관객 450만 명을 돌파했다. ‘협상’과 ‘명당’이 그 뒤를 이었다.


박스오피스 1위 ‘안시성’, 손해 보지 않을 수 있을까


9월 19일(수) 개봉한 ‘안시성’의 개봉 2주 차 주말 관객은 81만4,454명이다. ‘명당’ ‘협상’과 같은 날 개봉한 뒤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안시성’의 누적 관객 수는 452만8,535명이다. 제작비는 약 215억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570만~600만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게다가 10월 3일(수)에는 ‘암수살인’과 ‘베놈’이 개봉한다. ‘안시성’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협상’ ‘명당’ 손익분기점 돌파 빨간불


2위는 ‘협상’이다. 개봉 2주 차 주말 36만8,693명이 봤다. 누적 관객 수는 174만3,441명이다. 손익분기점은 약 300만 명으로, 손익분기점 돌파에 빨간불이 켜졌다. 3위 ‘명당’ 역시 마찬가지다. 2주 차 주말 23만9,981명이 봤으며, 누적 관객 수는 196만8,495명이다. 신작들의 공세가 시작되는 3주차에 뒷심을 발휘해야 손익분기점 300만 명을 넘길 수 있다.


4위는 9월 26일(수) 개봉한 ‘원더풀 고스트’다. 마동석과 김영광의 주연작이다. 첫 주말 17만2,082명이 봤다. 누적 관객 수는 37만7,781명이다. 5위 ‘더 넌’은 2주 차 주말 11만7,226명이 봤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4,663명이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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