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2' 명대사 "세상을 꼭 남자들 손에 맡겨야 하나요?"

조회수 2018. 7. 25. 2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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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수) 오늘의 명대사는 '인크레더블 2'에서 꼽았습니다.

국민 히어로로 활약하는 일라스티걸(홀리 헌터)가 TV 방송에서 소신을 밝힌다. 그는 데버 남매의 슈퍼히어로 지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인물로 꼽혔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일라스티걸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슈퍼히어로의 외형도, 성별도 아니다.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외형을 가진 남성. 그 모습이 그동안 흔히 보아온 슈퍼히어로의 기본적 외형일 테다.


일라스티걸은 존재 자체로 슈퍼히어로에 대한 기존 개념을 깼다. 또 세상을 구하는 일에 앞장 선 여성으로서 의미 있는 말도 남겼다. 슈퍼히어로뿐만 아니라 전설적 위인, 정치인을 특정한 이미지로 상정하고 확고한 고정관념을 가진 모든 사람이 곱씹어볼 말이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게 되지 않을까. ‘그러게, 왜 세상을 남자들 손에만 맡겨왔을까?’라고.


채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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