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믹콘 샌디에고 현장에서 만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018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개봉을 앞둔 화제작의 주연배우들과 감독이 한 자리에 모인 2018 코믹콘 인터내셔널: 샌디에고. 7월 21일(현지시각)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인터내셔널 행사에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데이빗 예이츠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무대에 올랐다.
에디 레드메인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로 돌아온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딱 2년 만에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사전’(2016) 속편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미합중국 마법의회에 붙잡힌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탈출해 다시 추종자를 모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비한 동물사전’ 주역들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출연진으로 코믹콘 무대에 올랐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얼굴인 에디 레드메인과 에즈라 밀러,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수현이 속편에 다시 돌아온다.주드 로와 조 크라비츠, 칼럼 터너는 시리즈에 새로 합류했다. 주드 로는 알버스 덤블도어 역을 맡았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교장 선생님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그의 젊은 시절 이야기가 나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캐릭터와 캐스팅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가 한 데에 모아졌다.
조 크라비츠는 전편에서 뉴트와 친한 인물로 언급된 레타 레스트랭을 연기한다. 칼럼 터너는 뉴트 스캐맨더의 형인 테세우스 스캐맨더 역이다.
조니 뎁은 주요 출연진으로 돌아왔다. 그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신작에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로 에디 레드메인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전편에 이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연출을 맡았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올해 11월에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채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