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뭐야, 너무 귀여워! 지금 세계가 얘 땜에 난리다

조회수 2017. 8. 8.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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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사진 한 장에 온라인 세상이 난리 났다.
파안대소 하고 있는 저 동물의 정체는?

세상 행복한 표정 좀 보게

일명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 쿼카(또는 쿠아카왈라비).

사람 봐도 도망 안 가?

그렇다. 쿼카는 호주에 서식하는 캥거루과 소형 동물로,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봐도 잘 도망치지 않는 성격이라 쿼카와 셀피를 찍는 행운아들이 종종 있다.

어서와. 쿼카 세계에 낚인 걸 환영해

얘 사진 하나 뜨면 전 세계 미디어가 앞다투어 기사를 낸다. 이유는 단 하나. 저 표정! 펑펑 터지는 귀여움!

미칠 거 같아. 흐아...

귀여움이란 단어는 날 위해 존재해

아 저 손가락 좀 보라고. 엉엉.

눈이 절로 하트 뿅뿅 됩니다

"살림에 보태셔요."
"어허, 뭘 이런 걸 다."

새끼는 요기에 담아요.

캥거루과 동물은 저렇게 배주머니에 새끼를 담아 키운다.

셀피 한장 더 추가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사이즈는 저 정도. 쿼카 몸무게는 보통 2.5~5kg, 몸길이 40~90cm, 꼬리는 25~30cm.

낮잠 쿨쿨~ 자는 쿼카

참고로 쿼카는 야행성이다.

하지만 함부로 만지는 건 금물! 왜? 위험해? 물어?

원피스 쵸파 닮았다. 오덕 마음 둑흔둑흔~
하지만 이 귀여운 녀석은 안타깝게도 멸종위기 야생동물. 그래서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애완용으로 키워서도 안 되고. 호주에선 만지기만 해도 벌금을 물 수 있다능. 그러니까...

귀엽지만 널 놓아줄게

혹시 호주 야생에서 얠 만나더라도 셀카 욕심 버리시라능. 내 SNS를 꾸미는 것보다 이 녀석을 지켜주는 게 우선이니까.

멸종위기라니... 아앙대...!!!

그래도 마무리는 신나는 셀카로!

에블바리 쎄마네임!!!! 소리질러!!!!!

진심으로 친구 하고 싶지만,

너의 생존이 우선이니 멀리서 바라만 볼게. 크흑!

오늘의 일일 귀여움 권장량 충전 완료

헤이~ 닝겐들, 다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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