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아침마다 회사 앞 편의점을 습관적으로 방문하는 나주희 에디터. 거의 매일 가기 때문에 신상 나오면 바로 안다.

오늘 내 눈을 사로잡은 GS25 신상 김밥! "트러플 리조또 김밥" 되시겠다. 박수! 짝짝짝!

직접 구매한 영수증 인증이다. 가격은 김밥 한 줄에 3,000원. 다른 김밥들에 비해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후에 이 가격을 이해하기 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WOW. 영롱한 자태를 보라.

트러플 크림소스로 비빈 꾸덕하고 촉촉한 밥....
그리고 버섯, 트러플 치즈, 통 베이컨, 단무지가 들어있다.

얼른 한입 먹어보니....(오물오물)

정말 맛있었다. 환상의 맛.

혀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트러플 치즈의 맛과 베이컨의 짭조름한 살짝은 자극적인 맛. 그리고 이 모든 걸 잡아주는 단무지와의 조화. 쩔었다. 트러플 크림소스에 비벼진 밥은 정말 꾸덕한 크림 리조또를 먹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김밥은 술 먹은 다음날 느끼하고 부드럽게 해장하고 싶지만 샌드위치나 햄버거는 먹고 싶지 않고 밥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한다. 그리고 매운 종류의 라면과 정말 궁합이 환상적일 것 같다는 필이 왔다. 예를 들면 불닭볶음면, 틈새라면과 같은 매운맛 라면들... 다음엔 꼭 라면이랑도 함께 먹어봐야 겠다.

나는 3천 원의 가격도 수긍했다. 고급지게 느끼한 맛이다. 트러플치즈도 들어갔다고 하니 이해되는 가격이다. 그런데 기사를 다 써가는데 GS25 앱에서 알림이 왔다. GS25 30주년 기념으로 행사 제품들을 30% 할인해 준다는 바코드를 보내줬다. 확인해 보니 오늘 아침에 먹은 트러플 리소또 김밥도 해당이네?^^ 나는 3천 원 주고 샀지만 할인하면 2,100원이다. 여러분들은 할인받아서 먹길 바란다.


(행사는 2월 25일 화요일부터 2월 29일 토요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