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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다, 어디가 최고? 삼면이 바다인 한민족의 '인싸(?)' 해변 정리.txt

조회수 2020. 2. 24. 14: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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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출처: 커뮤니티
국토의 삼면이 바다라 감사합니다.

아무리 멀어도 2~3시간만 차를 타고 나가면
바다를 볼 수 있는 한반도입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만약 한국이 몽골처럼 내륙에 있었다면...!
바다를 보러 해외로 나가야 겠죠?
(이 맛에 대한민국 국민합니다~)
각 해안별로
특징을
찾아봤습니다.

서해: 대천에 외국인들이 정말 많을 줄이야!

서해안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서울에서 가기 좋은 대천 바다입니다.
매년 7 월에 열리는 ‘보령머드축제’ 가 이색 글로벌 축제로 떠올랐어요. 그야말로 외국인 밭이라는 사실! 인천공항에서 아예 전세 버스 타고 내려오는 패키지 투어도 인기랍니다. 국제적 인싸를 꿈꾼다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무조건 여름엔 대천입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7 월 4 일 개장 예정이구요. 보령머드축제는 7 월 17 ~ 26 일로 잡혀 있습니다. 야외 칵테일 부스에 불꽃놀이까지, 말리부 해변 안 부럽네요.

동해: 자유인 써퍼들이 많이 찾는 양양

여기 한국 맞아?
동계올림픽 때 도로가 뻥 뚫리면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접근성이 높아진 강원도에요. 서핑족이 늘고 게스트하우스 파티 문화까지 유행하면서 소위 ‘젊은 것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양양의 하조대 서피비치는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으로 ‘한국의 이비자’라 불릴 정도로 분위기가 미쳐 버렸군요. 사진에서 보이듯 어딜 둘러보던 이국적인 냄새가 납니다.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라네요. 자유인 친구를 만날 때는 여기!

남해: 마~ 붓싼 해운대가 전통아이가~

얼마 전 북극곰 축제가 열리기도 한 해운대! 부산하면 여러 바다가 많지만.... 역시 해운대를 빼놓을 수가 없군요.

부산 바다는 유구한 전통이 숨쉬는 한민족 대표 헌팅(!) 명소기도 하지요. 늘 사람이 넘치니 해운대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해안가에 쭉 뻗은 펍을 추천합니다. 

바닷가에서 죽치는 것보다 덜 힘들고 음악이 있어 분위기도 신나죠. 홍대, 이태원의 인기 펍인 샘 라이언스, 코키 펍, 썰스데이파티가 여기에 다~ 있습니다. 다만... 해운대 물가... 괜찮나요?! (와이키키보다 비싸다는 소문이...)

제주: 역시 바다하면 물 맑은 제주~

바닷물 색깔이 정말 예쁜 제주도! 제주도는 온 사방이 바다여서 다른 해안의 바다에 비해 해변이 한적하죠.

혼자 갔다고 해도 걱정 없어요. 제주도에서 친구 만들기 좋은 곳은 바다가 아닌 게스트하우스라는데요. 숙소 검색 사이트에서 ‘파티’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 보세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올 겁니다.

관광 포인트도 정말 많고 같이 둘러볼 데도 많아요. 제주도는 정말 한국의 보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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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빨리 날이 따뜻해지면 좋겠네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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