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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KOREA

라디오 드라마, 이틀 만에 만들어봤다

By. MAXIM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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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라디오 드라마를 어떻게 이틀 만에 만들어?'라고 생각하셨나요?
정말입니다. 지금부터 설명해드릴게요.
# 라디오 드라마가 뭐야?

저 쏘기자는 잠들기 전 오디오북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오디오북, 라디오 드라마, 오디오 드라마 대충 다 같은 것을 설명합니다.
오디오북은 책을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이고요.
라디오 드라마와 오디오 드라마는 성우들이 실제 드라마처럼 연기를 합니다. 그래서 운전을 하거나 잠들기 전 등, 소리를 통해 이야기를 듣는 맛이 있어요.

출처pixabay
두리번
저는 기존에 낭독 봉사나 목소리 기부 등도 자주 해왔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히 서울 시민청에서 라디오 드라마 만들기 워크숍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어머, 이건 꼭 가야 해!'
# 라디오 드라마 워크숍이 열린다?

신청 접수를 했고, 운 좋게 당첨이 되어 이틀 워크숍에 참석했어요. 이틀 만에 어떻게 라디오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인지,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참여 비용은 무료였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체험이었는데요.
시각장애인 분들과도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시간이었어요.

이 워크숍은 서울 시민청의 인식개선 프로젝트 베리어 프리 콘텐츠 제작 사업이였습니다.

출처서울시민청
# 도착했더니 갑자기 비닐옷을?

라디오 드라마 워크숍 장소는 서울 시민청이었어요. 지하에 이런 홀이 있더라고요.
처음 가본 공간인데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출처MAXIM KOREA

이런 무대도 있었고요. 여기서 어떻게 녹음을 하는 건 점점 궁금해지시나요?

출처MAXIM KOREA

강사 두 분이 이틀 동안 워크숍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자기소개를 하기 전 갑자기 비닐을 주시더니 몸에 맞춰 옷처럼 입어보라고 하는 거예요.
갑분 비닐....?

출처MAXIM KOREA
진짜 놀람
비닐로 옷을 만들어 입은 이유는?

1. 추울까 봐
2. 패션을 위해서

둘 다 아니고요.

"소리로 자기소개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냥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도 되지만 더 역동적인 소리를 위해서 이렇게 비닐옷을 입고 동작까지 하면서 자기소개를 했어요.

출처MAXIM KOREA
눈누난냐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건데 움직이는 동작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나더라고요. 
#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소리 스피트 퀴즈

보통 스피드 퀴즈라고 하면 설명을 하거나 몸으로 말해요 같은 걸 하잖아요?
하지만 여기서 했던 건 소리를 이용한 스피드 퀴즈였습니다.
설명 같은 건 전혀 할 수 없고 그 단어의 특징을 소리로 표현하는 것만 가능했어요.

출처MAXIM KOREA

기차를 설명하기 위해 칙칙폭폭이라고 하거나
폭죽을 설명하려고 입고 있던 비닐옷을 통통 튕기기도 했고요.
쉬워 보이지만 은근히 어려웠고, 신선했던 경험이었어요. 나중에 친구들과 놀러가게 되면 이 놀이도 꼭 해보시길 바랄게요.

'라디오'라는 단어를 본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소리로 설명할 것 같아요?

출처서울시민청
# 좋아하는 것 말하기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 서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출처서울시민청

예를 들어 한 사람이 난 '삼겹살'이라고 하면 그걸 좋아하는 사람은 종을 흔들었고요.

출처MAXIM KOREA

종을 흔든 사람에게는 장미꽃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공감대를 높여갔어요.

'갑자기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왜 했나?" 싶으시죠? 곧 나옵니다.

(좋아하는 것 완전 많아서 종 자꾸 흔들었더니 장미 부자된 쏘기자)

출처MAXIM KOREA
# 라디오 드라마 주제 정하기

그렇게 친밀감을 높이고 나서 두 조로 나눴어요.
각 조끼리 만들 라디오 드라마의 주제를 정했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던 좋아하는 것을 이용해서 주제를 정했더니 훨씬 쉬웠어요.
저희 조가 기획한 주제는 '놀이터 가족'이었어요.
각자가 좋아하는 것들 중 '가족, 강아지, 여름' 등을 넣어서 기획한 내용이에요.

출처서울시민청
# 대본은 누가 쓰나요?

대본도 우리가 씁니다.
컴퓨터가 없어서 손으로 써야 해서 캐릭터와 각 장면 구상만 종이에 했고요.

출처서울시민청

그 이후에는 애드리브로 대사를 했어요.
참여한 사람들 모두 라디오 드라마에 소질이 있어서, 막힘 없이 한 번에 녹음을 했답니다.

출처MAXIM KOREA
# 녹음은 어디서 했나요?

저도 이게 가장 궁금했는데요.
전문적인 스튜디오에서 한 건 아니고 강당에서 좋은 마이크를 놓고 녹음을 했어요.
신기하게 주변 소리는 안 들어가고 녹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후작업으로 효과음과 배경음악을 선생님이 넣어주셨어요.

출처MAXIM KOREA

그렇게 완성된 결과물이에요. 이틀 만에 만들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죠?
여기서 쏘기자의 목소리는??!!

예예예
생각보다 엄청 신선했던 경험이었어요.
서울 시민청에서 열어준 라디오 드라마 워크숍 덕분에 라디오 드라마를 이렇게 쉽게 만들어 볼 수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다음에는 아주 제대로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라디오 드라마를 체험해보고 또 기획기사로 돌아올게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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