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다이어트 결심만 하면 꼭 생기는 일들에 대해 오늘 이야기 나눠보려고 해요.

'다이어트해야지' 결심하기 무섭게 만나자고 오는 연락들.

'집에 가서 저녁을 조금만 먹어야지' 다짐하고 가는데 치킨을 주문해 둔 가족들.
내 몫까지 시켰다는데 버려지는 치킨이 아까워서....
정신 차리니 먹고 있네?

자매품으로 집에 가니 엄마가 너무 맛있는 요리를 해놨을 때!
다이어트해야 하지만 일단 엄마 밥은 먹고 시작하자.

헬스장 등록하긴 좀 그래서 일단 야외 운동이라도 해보려고 밖에 나왔는데
눈, 비가 오거나 한파 혹은 여름이라면 장마....^^
꼭 내가 운동하려고 하면 그런다니까.

코끼리도 풀만 먹는다는데, 의외로 다이어트 음식도 맛있네?
닭가슴살 한 팩만 먹어야 하는데 '이건 닭가슴살이니까 괜찮아'라며 어느새 두, 세 봉지를 먹고 있는 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고 외치면서 오늘까지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시작했는데!
왜 오늘 또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겼을까요?
생각해보니 그 음식은 미처 먹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네요.
치팅 데이가 너무 멀게 느껴진다 T_T

다이어트 시작하고 운동을 해보려고 하는데 왜 오늘 생리가 터질까요?
운동 심하게 하기도 그렇고 안 하기도 그렇고.
고민 또 고민.

이랬던 경험, 다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