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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세계에 사는 남자' 홍진호가 말하는 2의 의미[인터뷰]

조회수 2020. 1. 28.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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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글 정도윤, 편집 박소현
이 남자를 소개할 때 숫자 2를 빼놓을 수 없다.
숫자 2를 보면 이 남자가 떠오른다.
그가 지나간 곳엔 언제나 2가 있다.
홍진호가 맥심을 찾았다.

Q.

정말 오랜만에 맥심과 다시 만났다.

A.


표지 모델로서는 처음이다. 이런 기회로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조금 늦었지만 맥심 독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대박 나셨으면 좋겠다.

Q.

오늘 촬영 콘셉트도 ‘2의 세계에 사는 남자’였다.
내가 콘셉트 짜놓고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솔직히 이젠 2랑 엮는 거 좀 짜증 나지?

A.

복합적인 감정이다. 많은 분이 좋아하시고 이슈가 되는 점은 좋지만, 이게 징크스로 이어지는건 싫다. 작년 중반부터 포커 플레이어로 살고 있는데, 해외 대회에서도 2등을 많이 했거든. 


우승하고 준우승은 상금 격차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사람들은 좋아했지만 나는 조금 마음이 아팠다.

Q.

지금까지 했던 수많은 2등 중 가장 기억에 남는 2등은 뭔가?

A.

프로게이머가 되었을 때 첫 목표가 세계 대회 우승이었다. 열심히 해서 결국 세계 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했는데, 거기서 진 게 제일 분했다.

Q.

포커 대회에서는 콩진호 답지 않게 우승도 많이 했다며?

A.

포커 플레이어가 된 지 겨우 반년 정도 되었는데, 경력에 비해서는 대회 성적이 많이 잘 나와서 주목을 꽤 받았다. 그래서 축하도 많이 받을 줄알았는데, SNS나 유튜브 댓글을 보면 죄다 ‘홍진호 초심 잃었다’, ‘정신 차려라’ 이런 말밖에 없더라...

Q.

포커는 아니겠지만 예능에서나 게임을 할 때웃기기 위해 일부러 진 적은 없나?

A.

‘아, 여기서 지면 다들 좋아하겠네’라고 생각은 한 적 있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진 적은 한 번도 없다. 2의 남자가 되는 게 쉬운 줄 알아?

그런 식으로 꾸미거나 의도한다고 되는 게아니다.(웃음)

이 외에도 

'홍진호의 이상형은?'

'과거의 전여친에게 이제 와 궁금한 게 있다면?'

'현재 여자친구는?' 등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은 맥심 2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맥심코리아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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