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10명 중 4명은 '여기' 간다? 혼자 잘~ 보내는 방법 TOP 5

조회수 2020. 1. 31. 21: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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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혼자인 당신이라면?
(서론부터 팩폭)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솔로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jpg
주 예수의 탄생은 나와 관련이 없지만서도
1년에 1번 뿐인 크리스마스를
그냥 보내기엔 조금 그런데...?
....라고 걱정하거나 애석해 할 필요 없다.
올해 조사한 설문조사가 말하기를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사람
이 꽤 많기 때문이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앱 알바콜과 두잇 서베이가 함께 실시한 '2019년 크리스마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휴식이 무려 41%를 기록했다.

약속이 있는 비율은 34%, 없는 비율은 66%...
그리고 소개하는
새로운 종족
홈루덴스(Home+Ludens) 족!
1인 가구도 늘고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집에서 어떤 것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홈 루덴스 족은 집 활동 선호족을 뜻한다.
#혼크 ( 혼자 크리스마스 )
#홈크 ( 홈에서 크리스마스 )
가 올 성탄절의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의견
올해도 케빈?


2019년 크리스마스에 10명 중 4명이 바로 이곳 '집'에서 지냅니다. 이런 혼.크. 및 홈.크.는 어떤가 제안해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보내기 5가지

5. 늦잠자기
25일은
빠 빠 빨~간날
!
학생은 수업이 없고 직장인은 일이 없는 날,
그 자체로
축복
이다.
크리스마스를 괴로워하는 솔로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예 크리스마스 당일(25일)을
삭제시키려는 무리들도 있지만....
출처: 커뮤니티
24일 이브날 깊은 잠을 자서 26일 날 아침에 일어나는 민간요법도 꽤 많다. 애석하게도 술 왕창 마시고 깨어나지 않기(?)가 대부분이다.

괴로운 숙취는 몸과 마음에 좋지 못하다. 따뜻한 우유와 깨끗한 샤워를 통해 편안한 숙면에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KBS joy: 잠을 잊은 그대여! 여러분의 꿀잠을 위한 ASMR!

4. 요리하기
혼자 살면 요리가 힘들다?
NO!
가정 간편식 (HMR)도 잘 갖춰져 있고~
에어프라이어기도 있는 집도 있고~

요새는 1인 가구들을 위해 재료들도 다 소분해서 팔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식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커뮤니티
맛은 알 수 없지만.jpg


먹는 순간 뿐 아니라 내 손으로 재료를 고르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고 플레이팅하는 자체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실제로 본인을 위해 근사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 자존감 높이는데도 좋다니 일석이조.
홀로 소주는 살짝 청승맞아 보일 수 있으니
곁들여 마실 음료로는 따뜻한 뱅쇼를 추천합니다.
겨울 감기 예방에 좋아요.
출처: 커뮤니티
"헤헤... 커플들 한 병 마실 때 난 두 병 마신다~"
3. 크리스마스 콘텐츠 만들기
네.. 뭐요?
집에서 그냥 쉬면 안 되나요?
요즘은 크리에이터의 시대!

ex. 머릿속에 생각 나는 음을 잡고 가사를 써서 만드는 나만의 캐럴은 어떨까?
연예인들 뿐 아니라 대기업 연구원, 카페 알바, 학교 선생님들까지 만드는 브이로그!

연말이나 2019년 있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유튜브 하기
가 올해의 목표였던 사람들이라면
크리스마스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한번 자기 계발 콜?
2. 명상하기
출처: GIPHY
밖은 시끄럽고 오로지 평온한 것은 내 집 뿐이니...
연말이라는 핑계로 약속 잡고 사람 만나기 좋은 요즘.


"남이 아닌 나를 돌아보고 만나는 시간..."

완벽히 정 반대의 선상에 있는 것이 연말의 명상이다.
명상은 주로 불교에서 행해지는 수행법이지만 종교를 떠나 마음의 평화를 불러일으키는 명상을 해보는 건 어떨까?
출처: BTN
1년 동안 수고했던 나에게 휴식도 줄 겸.
"올해도 행복했습니다...
내년엔 좀 더..."
1. 효도
숨 쉬듯이 까먹는 그것!
아무리 해도 모자람이 없는 것!
통계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모님을 잃은 후에야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효도라고 하니...
역시 성탄절은 가족과 함께?


내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에 좋은 추억을 주었던 부모님에게 연락을 드리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카톡으로 따뜻한 메시지 하나 보낸다거나

여건이 허락한다면 식사 한끼 하면 더 좋고.
크리스마스와 깔 맞춤으로
기분마저 포근해지는
빨간 내복 선물 추천합니다!

2019년 12월 25일 D-2!

쓰고보니 뻔했지만... 집은 안전한 곳이 맞다.
집에 있을 것을 추천한다.

성탄절 날, 집 밖의 상황은 꽤 심각하거든...
(참고로 2015년 뉴스) 크리스마스 대목으로 숙박대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수요가 좋아서 요금이 아무리 올라도 이미 인기 호텔들은 사전 예약이 끝났고...
슬픈데 좋은(?) 소식은 (????) 이번 크리스마스엔 눈 대신 미세먼지가 오는 그레이 크리스마스라는 것.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많은 지역에 '나쁨'이 예상된다고 한다.


미세먼지 나쁨 단계 이상일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밖에 나가서 미세먼지 함부로 마시지 말자요....
피부랑 몸이 아야해요...
에디터도 집에서 놉니다...
그럼 이만...
(또 좋은 혼자 놀거리가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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