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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마비♨ 직접 만난 2019 할로윈! 따끈+개성 코스튬 모음.zip ㅋㅋㅋㅋㅋ

조회수 2019. 11. 1. 14: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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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어제는 핼러윈 데이♨

영미권에서 매년 양력 10월 31일에 벌어지는 축제 할로윈. 할로윈 시즌이 돌아왔다.


(설명: 핼러윈이 맞는 외래어 표기, 대중적으로는 할로윈)
할로윈_이름_유래
할로윈은 원래 '모든 성인(성스러운 인간)들의 축제'라는 뜻이다. 'hallow' 란 앵글로색슨 어로 성인(聖人, saint)을 뜻하며,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를 뜻하는 'All Hallows’ Even(ing)'가 줄어서 'Halloween' 이 되었슴.
출처: giphy
아일랜드에서 온 이 명절은 미국에 아일랜드계 이민자가 들어오며 본격적으로 퍼졌는데 오늘날 흔히 떠올리는 '분장&파티' 핼러윈의 풍습은 미국에서 시작했다.
<GIF클릭>
아이들이 사악한 존재로 분장해서 "Trick or treat"(사탕 안 주면 겁 줄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주 모습인데 이미 커버린 어른들도 1년에 한번쯤은... 재미난 캐릭터로 분장을 하였고 파티로 발전했다.

'사람이 모이면 돈이 된다'는 비즈니스 명언처럼...(?)
발렌타인 데이처럼 상업화가 되었고 미디어를 타 전세계에 퍼졌다.

한국에서는?
한국에서도 2000년대부터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의 영향으로 핼러윈 파티를 열었고 점점 퍼져나갔다.


"갑자기 피를 왜 흘려?"
"좀비는 왜 또 나와?"

단오, 한가위같은 전통적인 명절이나 축제도 아니고 무분별한 서구 행사 따라하기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어느새 20년....
개인에서 기업도 참여하며 규모는 더 커졌다.
생활용품점 다이소에만 가봐도
1층에 깔린 핼러윈 시즌 상품하며...
매년 10월 말이 되면 각종 커뮤니티에 SNS에
'할로윈 근황'이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고 퍼지더니
출처: 커뮤니티
이게 2018년 핼러윈 주말의 이태원역 상황이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한때 화제가 되었던 한국식 코스튬.jpg

그리고 올해 2019년

핼러윈 전 많은 이들이 예상한 이태원의 풍경.jpg

올해 코스튬*(복장) 트렌드는 역시 조커!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는 이 조커도 저 조커도 다 잡아먹었다.


눈치싸움이 시작되었다. 



이게 과연 진짜였을까?

출처: 커뮤니티
핼러윈 데이 전 마지막 주말이 끝나고 역대급 패션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이젠 멀리 갈 필요 없이 한국에서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재미난 코스튬을 보자.
한국엔 어떤 코스튬이 있었을까?
축제와 거리에서 직접 만났다!
2019_이태원역.jpg

영화에서 막 튀어 나왔다!

익숙한 게 최고지! 

영화에서 보던 캐릭터들이 

눈 앞에 있다면 얼마나 반가울까.


올해도 역시 수많은 영화 캐릭터들이 

이태원 거리를 장악했다.

출처: 맥심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일명 '이태원 조커 계단', 그곳에서 수많은 조커들이 뛰어놀진 않았다. 에디터가 가장 먼저 만난 조커였다.
출처: 맥심
'나의 코스튬이 작년보다 가취있기를'
출처: 맥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
조커가 대표적인 남자의 코스튬이라면
할리퀸은 대표적인 여자의 코스튬이었고...
출처: 맥심
'베놈'
보면 쾌감이 터진다는 '베놈',

이상하게 생긴 까닭에 유독 사진 찍자는 사람들이 줄을 섰던ㅋㅋㅋㅋ
출처: 맥심
'해피데스데이'
약간 남다른 취향의 이 남자~


영화 '해피데스데이'는 공포+유우머가 적당히 섞인 영화입니다. 에디터 추천.
저 멀리서.... 갑자기... 인산인해...
출처: 맥심
수많은 사람이 몰려든 까닭은?
출처: 맥심
범블비
<GIF클릭>


범블비가 나타나자마자 무수한 악수의 요청이...
출처: 맥심
<GIF클릭>


내 생각: 와... 코스튬 얼마일까...

반가운 우리 옷, 한복

유독 우리 한복이 눈에 많이 들어왔었던 2019년 할로윈!

출처: 맥심
조선시대 수군
👥🗣 👤 👥(수군👥수군👥) 수군이다 (👥수군수군) 👤 👥
출처: 맥심
퓨전 한복, Turn-up!
힙도령과 두 여인
출처: 맥심
민속촌
이태원을 민속촌으로 만들어버리는 흥부자들
출처: 맥심
새색시
출처: 맥심
저승사자
이것도 한복으로 쳐주는 것으로 합세다,,,,

재밌는 사람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즐거운 코스튬들~

출처: 맥심
하트여왕
출처: 맥심
출처: 맥심
예수천국
명동에서 자주 보이던 예천불지ㅠㅠ
출처: 맥심
???모르겠음???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해오신 분들...
출처: 맥심
<GIF클릭>
이까지 완벽함ㅋㅋㅋㅋ
출처: 맥심
텔레토비
푸른 동산의 외로이 사는 네 마리의 영장류, 텔레토비. 매년 핼러윈 때마다 보여도 매년 흥하는 까닭은 고전 명작이기 때문.

뽀, 스쿠터 어딨니?

할로윈은 할로윈답게

앞으로 20년 정도는 더 써먹을 수 있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잘 어울릴 복장들!

출처: 맥심
몸이 많이 안 좋으심에도 파티 찾아온 분...
출처: 맥심
출처: 맥심

어린이도 즐거워

어린이가 있다면 

내년에는 이런 코스튬 추천해봅니다.


아기 상어 뚜뚜루뚜뚜 ♬
보는 사람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줄 상어 가족!
출처: 맥심
월리를 찾아라
따라하기 좋을 것 같은 우정 코스튬, 월리를 찾아라!
카카오프렌즈
엇... 너네는...
후훗 같이 놀자
싫어!
가장 자주 보이는 친구들임...
어린이 어벤저스
이태원을 깜짝 놀라키게 했던 어린이 5명....
거의 사람들을 몰고 다닐 정도로 깜찍하였슴.


*모든 사진은 초상권자의 동의 후 촬영되었습니다.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분장으로 하하호호.

4계절 중 여름과 겨울이 자기주장 강한 대한민국.
겨울이 오기 전, 야외에서 마지막 파티를 즐기는 핼러윈의 모습.
이 글을 보는 당신도 해볼 마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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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그림자가 있는 법.
이태원_모_술집의_바가지_근황.jpg


사람이 많이 몰리는 특수를 누린다고 소주가 만원이라니.


너무 상업화 되지 않는 선에서 또 너무 우리의 정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겠는데.
지나친 노출이나
상업화는 지양하자.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즐기고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를
잠깐이나마 느껴볼 수 있고.
누군가의 마음을 해치지 않는 한에서!
비록 핼러윈 데이가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즐거운
한국적인 잔치가
있는 것도
재밌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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