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당일에도 출근해서 일하고 결혼식장 간 아나운서

조회수 2019. 9. 27. 1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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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결혼하러 가기 전까지도 일을 하고 간 아나운서가 있습니다.

보통은 결혼식을 주말에 하는 편이고, 결혼식 당일은 출근을 하지 않는 데요...!!
결혼식 당일에도 열일한 그 아나운서는 바로!
KBS 박은영 아나운서입니다.
2007년 KBS에 입사했고요. '연예가중계' 'KBS 뉴스광장' '비타민' '영화가 좋다'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인간의 조건' 등을 맡아 진행했어요.
박은영 아나운서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 당일 오전 7시에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 진행을 했어요.
결혼식 당일이면 녹음을 미리 해두고 생방송처럼 틀거나 대타 DJ를 구할 법도 한데...!!
박은영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 방송을 하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평소와 다를 것 없으면서도 좀 묘하게 다르다.
오늘 분위기는 평생 기억될 것 같다.
장 입장 전 일하러 왔다는 건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될 것 같다.
그죠....
결혼식 전에 일하고 간 아나운서로 대중들에게도 기억될 겁니다.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부터 시작해서 준비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닐 텐데 아침부터 생방송 진행도 하고 갈 생각을 하다니 ㄷㄷㄷㄷ
박은영 아나운서는 3살 연하 스타트업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와 결혼하는데요. 방송국 동료인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결혼 전날 밤 친구들이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녀가 한 대답은?
떨리는 건 모르겠고 피곤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다 해치우면 방송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알고 보니 엄청난 워커홀릭이었군요?
결혼하고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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