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살얼음판" 살아있는 게 감사, 투병 근황 알린 연예인

조회수 2019. 9. 6. 1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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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열이 미친 듯이 올라서 먹은 음식물들이 버텨내지 못하다 죄다 올라오고 다 토해내다가 순간 숨이 탁...”
“눈앞이 먼 것처럼 아득 멀어지다. 거짓말처럼 내게 온 아침. 하아... 감사합니다. 저 살아있네요”
“오늘도 후회 없이 보낼래요. 나답게 내일은 모르지만 지금이 정말 미치게 소중하니까요”
누구의 글일까요?
바로 걸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조민아의 SNS 글입니다.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지만 예전보다 좀 수척해보이는 모습인데요.
그녀는 지난 6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이라며 "혈압 80/35, 열 38~39도, 체중 40㎏"
원래도 166cm라는 장신에 마른 몸매긴 했지만
40.7kg라니...
그녀가 겪고 있는 레이노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이 혈관수축을 유발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순환기계통 질환입니다.
유독 손 발이 차가우신 분들이라면
수족냉증이 아니라
레이노 증후군일 수도 있어요.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드라마와 뮤지컬에 도전하고요. 2013년 초까지 무려 11개의 자격증을 따서 화제가 됩니다.
이후 2013년부터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운영하다가 2018년에 폐업하게 됩니다.
이후 타로 심리상담사 심리 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죠. 누리꾼들은 그녀의 또다른 도전에 응원을 보내기도 했는데...
조민아는 현재 본인이 운영 중인 공방을 올해 말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어요.
그녀의 안타까운 투병 소식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강철 멘탈, 도전의 아이콘 조민아 씨
병환이 나아져서 예전처럼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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