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꺼!" 본인의 럭셔리 드레스룸에서 사진 찍은 원조 패션 천재

조회수 2020. 7. 21. 16: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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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

'로망의 방'

출처: 하이네켄 TVCF
모 광고에서는 남성의 로망을
맥주가 가득한 방이라고 했고
출처: 하이네켄 TVCF
'여성의 로망' 방을 이렇게 표현했다.


여러분들의 로망의 방은?
나는 소시지가 가득한 방이면 좋겠는데.
여기에 또 한 명, 본인의 로망을 꿈의 드레스룸으로 실현한 스타가 있다.

클릭해주세요 ↓

주인공은 바로 이 사람....

매장도 아니고 본인의 집에서 엄청난 드레스룸을 공개한 려원이다.

역시나 원조 패셔니스타답게 옷과 악세사리가 벽을 다 덮음...
이전에도 려원은 SNS를 통해 본인의 집을 언뜻 공개한 적이 있다.
(사실 언뜻말고 대놓고 공개하기도 했다)

예능 <나혼자 산다>에 본인의 편집 숍을 방불케하는 비주얼의 드레스룸을 소개한 것.
출처: MBC 나혼자산다
이미 공개한 적 있는 '꿈의 드레스룸'은 친구가 만들어줬다고 한다. 대단한 친구다...
출처: MBC 나혼자산다
(와우)

박나래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대단한 규모의 드레스룸
출처: MBC 나혼자산다
미드의 한 주인공 옷방 같은
출처: 미국 드라마 <sex and the city>
참고로 이게 그 미드에 나오는 캐리의 옷장이다.

려원에 관한 TMI & History

사실, 려원은 한국인이 아니다.

한국에서 출생하고 초등학교 5학년 때 호주로 이민가서 자란 교포 1.5세대다.
호주에서 대학을 다니는 중, 고려대학교에 교환 학생으로 왔다가 이상민에게 길거리에서 캐스팅됐다.


거의 연습이고 뭐 없이 바로 가수로 데뷔했다고 한다. 부모님조차도 TV를 보고 딸이 가수가 된 것을 알았다고 한다.
출처: 아는형님
(이상민 눈썰미 보소.... )
그리고 그 가수는...

비주얼만 보고 뽑혔다는 4인조 걸그룹 샤크라.

'가라가라 갇혀 확 갇혀♬'
'Hey You Hey You~♬(충청도민 주제가)'
'끝에 끝이여~ 나의 사랑의 끝~'
'야끼야끼!!!'(????)
'난 너에게~'

희한한 명곡들을 많이 남겼다.
출처: 아는형님
노래 시켜보지도 않고 콘셉트랑 찰떡이라 리드보컬 된 사람.jpg
그리고 그때를 떠올려보면 샤크라 팬은 극 소수고
응원보다 야유가 컸다고 말하는 려원
근데 .... 그때 려원 무대보면 사랑스러움의 극치임.

데뷔곡 한은 나름대로 SES, 핑클, 베복 다 뛰어넘고 데뷔 64일 만에 공중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청순 미녀의 대명사 아오이 유우와 닮은꼴로 꼽히더니

본격 연기돌과 패셔니스타

(진짜 하지 말았어야 했다)
희대의 괴작 긴급조치 19호로 첫 연기 데뷔를 하고 똑바로 살아라 등에서 활약하더니 2004년에는 그룹을 탈퇴한다.
윤계상, 윤은혜와 함께 1세대 아이돌 중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로 성공해 자리를 잡은 케이스다.


조연으로 시작해 차근차근 자리잡음.
<안녕 프란체스카> 시절, 차갑게 예쁜 엘리자베스 역부터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출처: MBC 내 이름은 김삼순
국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때는 첫사랑 유희진 역을 맡았는데 세상 제일 예뻤음. 통통한 역할이었던 삼순이가 공감을 일으켰으면 유희진은 동경을 일으켰고

려원 신드롬 일어나구 그럼.

전국의 여성들에게 "려원 스타일" 신드롬 퍼뜨림.
거기엔 그녀의 패션이 한몫함.
모델과 있어도 쟁쟁한 이상적인 몸매의 려원인데다
그냥 남이 입혀주는 대로나 유행을 좇는 게 아니라 본인만의 스타일을 구축함. 그중 가장 유명한 건 레이어드 패션이었고...
? 그냥 아무렇게나 입어도 사실 예쁘긴 함;
부스스 머리까지 유행시켰음

입으면 다 완판 됐다는 전설의 아이템들

여러 공식 석상과 공항에서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던 그녀.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재벌 캐릭터였는데 히피 느낌 아니고 누구나 갖고 싶을 만한 아이템으로 누구나 해볼 만한 코디를 했다.
그녀가 완판시킨 아이템으로는 무스탕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구슬장식의 니트
블랙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바이올렛 컬러의 소가죽 가방
요런 요런 아이템.
워커
머플러

(추억이다ㅠㅠ)

옷 잘 입는 비결이 무엇이길래

'연예가중계'에서 밝힌 려원의 옷 잘 입는 법은 무엇이었을까?
"매시즌 예쁜 옷들이 많지만, 본인에게 어울릴 것 같은 옷을 잘 매치해 입는 것이 중요하다"

"잘 어울리는지 알기 위해서는 어떤 체형인지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ㄹㅇis뭔들;

오늘도 패션을 글로 배웠고 

백신 하나 맞고 갑니다.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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