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방송인 오정연이 밝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환한 노란 원피스를 입은 오정연. 여기는 어디냐구요?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에 앉은 모습입니다.

보조개 미소,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네요. 평온한 분위기인데요.

아나운서 오정연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가수 강타를 폭로하는 글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으로 시작하는 폭로성 글을 남겼어요.


해당 글에서 오정연은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라며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상처를 준 당사자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캡처 사진 속 이름이나 오정연 글 내용, 과거 발언 등을 미루어볼 때 문제의 남성이 강타인 것으로 추측됐죠.

오정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업로드한 글은 이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문제의 글은 삭제했습니다.

이어 "댓글과 DM을 통해 주신 수많은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들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어요.

사생활 논란에 H.O.T 멤버 강타는 뮤지컬 하차를 하고요. 일본 예정 콘서트에도 참가를 취소하게 됩니다.
네티즌들은 많은 질타를 남겼어요.

관련되었던 우주안은 "바람녀 프레임 억울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후폭풍이 엄청났던 스캔들이었습니다.
SNS가 이런 작용도 하는군요. (땀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