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요즘 애들은 '배우 윤계상'만 알고...

'국민가수 god' 시절 깜찍했던 모습은 아예 모른다길래...

싶었어요.

베이비 페이스의 대표주자! 올해로 42세라는 배우 하지원 씨의 과거를 말이죠. 음하하-!

어머나! 섹시한 레드 립을 바르고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하지원.

그냥 편한 느낌이 좋았어~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이게 뭐야 점점!!! 남자로 느껴져
아마 사랑하고 있었나봐~

오빠 나만 바라봐 바빠 그렇게 바빠 ~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젠 나를 가져봐 이젠 나를 가져봐~~~♩

무대에서 이렇게 막춤을 기깔나게 추던 하지원~!!!!

이 신나는 노래는 바로 '왁스'의 오빠죠! 이때 당시 하지원은 얼굴없는 가수 콘셉트였던 왁스의 대역으로 무대에서 립싱크+댄스 실력을 선보인 겁니다.

너무나도 인형같이 예쁜 외모와 뛰어난 몸매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립싱크도 너무너무 잘해서 왁스=하지원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이 당시에 많았답니다.

그리고 조사하다 보니 한번 더 무대에 오른 적이 있더군요. 무려 싸이의 지원사격이 있는 이 노래!!!! 홈런~!

무대를 보면 정말 새삼 표정도 다양하고요~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어요...! 춤 연습하느라 너무너무 고생했겠어요!!!!

실은 하지원 씨가 가수로 오른 이 무대에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훗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하지원 씨! 과거 '홈런'으로 무대에 올랐던 것은 사장님께 속아서 한 것이라고.... ㄷㄷㄷ

2003년 개봉한 <역전에 산다>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하지원! '홈런'은 바로 이 영화의 ost 수록곡이었는데요.

영화 홍보를 위해 두 번 정도 음악방송에 출연한 건데 솔직히 너무 하기 싫었다고 합니다.

프로다운 책임감이 정말 돋보이네요.

정말 요즘 애들은 꿈에도 모르겠죠? 후후~

근데 가수로 무대 올랐을 때의 모습들이 정말 상큼하지 않나요~? 아이돌 하셨어도 정말 잘했을 듯합니다.

그럼 지원 언니의 미모에 감탄하게 되는 예쁜 사진 한 장 놓고~ 저는 이만 사라질게요~ 언젠가 또 한 번 특별 무대를 기대해봐도 괜찮겠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