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밟은 신발이 50만 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 7

조회수 2019. 7. 24.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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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오재국 대학생 인턴
패션, 어디까지 인정해줘야 하니?
어린 아이들이 보기엔 민망할 것 같네요... 하하하

패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떼려야 뗄 수 없지만!


가끔 "엥? 이게 왜...?" 싶은 가격으로 나오는 물건들이 있죠~.


그래서 오늘은 이해 안 되는 디자인과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당황시키는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비...비닐봉지?

출처: Masion Margiela 공식 홈페이지
11에 동그마리 쳐진 걸 보니, 11일이 장 보는 날인가 봅니다~.

처음은 메종 마르지엘라라는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PVC백입니다.


하이엔드 브랜드란 간단하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는 브랜드인데요, PVC는 지퍼백에 쓰이는 소잰데...?

출처: 매치스패션 홈페이지
이런 느낌을 주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이 가방이 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약 150만 원!!!


이 가방...? 봉지...?를 사면 11일은 안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패션, 참 어렵네요...

2. 30만 원짜리 클립

출처: Prada 공식 홈페이지
그냥 클립에 로고만 넣었을 뿐인데, 가격은 30만원?!

현재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클립입니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에서 선보인 이 클립이 무슨 패션 아이템이냐고요?

출처: 해외 커뮤니티
흠...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지폐를 보관하는 머니 클립이라는 것!


아이디어가 기발하다고 해야 할지... 소비자들을 놀리는 건지...


집에 놔두면 어머니가 치워서 사라질 것만 같은 30만 원 클립이었습니다!

3. 케이블 타이...?

출처: 그레이 SNS @callmegrey

신발에 케이블 타이를 감았더니, 제품 가격이 소비자를 감아버렸네요.


추첨을 통해 한정 발매된 이 신발은 나이키와 해외 유명 브랜드 오프화이트가 협업을 한 제품!


빨간 케이블 타이가 그 상징인데요~.


너무 인기가 있어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할 정도!

출처: Youtube 와디의 신발장
이 요망한 케이블 타이가 소비자들을 홀렸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죠??)

쉽게 볼 수는 없지만 케이블 타이가 달린 신발은 여러 번 출시가 됐습니다.


바지에 계속 걸려 불편할 수 있지만,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


이 협업 제품들의 발매가는 20만 원 전후이지만, 지금 거래되는 가격은 최소 5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이런 신...발 가격이 너무 비싸잖아!)

4. 구멍 송송, 바람이 솔솔~

멀쩡한 티셔츠에 구멍을 도대체 왜?!

다음은 <무한도전>에서 정재형이 입고, 배우 이민호가 입으며 국내에서 유명해진 티셔츠인데요.


멀쩡한 티셔츠에 구멍이 뽕뽕 뚫려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 티셔츠를 만든 브랜드도 명품을 만드는 발망!

출처: 해외 커뮤니티
아니... 제작자가 옷 만들다 화난 거 아닌가요?

정재형과 이민호가 입었던 티셔츠는 당시 가격으로 45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멀쩡한 티셔츠 주시면 제가 똑같이 만들 수 있으니 5천 원만 주세요...

5. 비 오는 날 진흙 에디션

출처: 커뮤니티
하아...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마치 X 밟은 것 같은 이 비주얼... (X는 말 안 해도 아시죠?)

누가 신던 거냐고요? 아닙니다!


새 신발이냐고요? 맞습니다!


의류 브랜드 골든 구스의 한정판 신발이었는데요.


당시 발매가는 약 50만원...

출처: PRS 공식 홈페이지
이 진흙 바지와 입으면 찰떡궁합일 것 같습니다!
(그거 아세요? 이 바지도 40만 원을 호가한답니다...)

6. 추울 땐 껴입자~

출처: Highsnobiety
옷장에 있는 옷 다 걸쳐 입은 것 같은 이 옷은 사실 한 벌!!!

다음은 유명한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제품입니다.


제품 이름 자체가 한글로 껴입는 코트(layered coat)인데요, 여러 옷들을 한 번에 입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지금까지 소개한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출처: Highsnobiety
한화로 계산하면 대략 천. 만. 원!!!!!
정말 패션은 어려운 세상입니다...

7. 여름에 통풍 최고!

마지막 제품은 소개하기 좀 민망한 바지인데요.


바로 미국의 의류 브랜드 카르마의 청바지입니다.


이 제품은 입어도 안 입은 듯한 아주 편한(?) 착용감을 주기로 유명한데요.

출처: CARMAR
게다가 품절... 누가 입고 다니는 걸까요?

이 제품의 가격은 한화 기준 20만 원이 넘는 가격인데요.


브랜드 의류 치고 비싼 가격이라 하기는 애매하지만,


이런 제품도 판매를 하며 품절까지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출처: 웹툰 '열혈 초등학교'

패션의 세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소개해드린 제품들의 가격은 정말 충격적이지 않나요?


아무리 브랜드 이름값이랑 디자이너 비용이 반영된다고 하지만,


저는 살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사고 싶은 제품이 있으신가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오재국 대학생 인턴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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