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연애 못해?" 들어와, 알려줄게 (ft.솔로들 문제점 5)
"올해도 연애는 글렀다..."
"저기 보이는 커플은 행복해 보이네..."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당신은 솔로?
뜻대로 되지 않는 솔로 탈출!
짚신도 제 짝이 있다는데 내 짝은 고개를 360도 돌려봐도 보이지 않는다면,
빛이 나는 솔로가 아니라 그냥 연애를 하고 싶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내면 슬프잖아요?
저와 함께 그 이유를 찾아봅시다!
(아! 참고로, 저는 3년째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고 있습니다...)
1. 이상형이 턱없이 이상적?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눈이 높고 낮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이상형은 말 그대로 이. 상. 형. 이라는 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한다면 그게 제일 최선이겠죠?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니까 우리는!!!
눈을 조금 낮춰서 기준을 관대하게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결혼도 아니고 연애잖아요~.
이상형은 결혼할 때 찾아도 늦지 않다는 점!
(물론 결혼이 늦어지겠지만...)
2. "몰라, 그냥 연애하고 싶어."
"연애하고 싶어!!!", "외로워, 연애해야겠다."
무작정 이러시면 안 생겨요...
구체적으로 어떤 이성을 만나고 싶은지 생각하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세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죠?
알기 쉽게 식당으로 예를 들자면,
만 원을 들고 중국집에 갔으면 짜장면에 군만두가 끝이지,
오향장육에 동파육까지 바라는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3. 완벽한 사람을 원해요.
물론 상대방에게 마음에 안 드는 구석들도 보이고 이것저것 바라는 게 많겠죠?
하지만 앞에 말했듯이, 그냥 연애잖아요~.
"이거는 이랬으면 좋겠고, 저거는 저랬으면 좋겠고.." 하는 순간, 오히려 더 만나기 힘들어진다는 것!
대신에,
바라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무조건 안 돼!" 하는 것들을 정하는 게 더 낫다는 점.
원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조건을 어기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쉽잖아요.
여기서 말하는 기준은 흡연이나 음주, 맞춤법 같은 적용하기 쉬운 것들!
4. '진짜 사랑' 타령은 그만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것부터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이성과의 만남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그 분과 잘 됐나요? 지금까지 만나고 있나요?
5. 너무 간절해...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네가 노력을 안 해서 그래." "네가 간절하지 않잖아."
간절함이 부족해서 연애를 못 한다?
땡!
오히려 연애가 너무 간절할수록 연애를 못 한다는 것!
어디서든 구질구질한 사람은 매력 없잖아요.
연애도 똑같답니다.
지나친 간절함은 오히려 관계의 시작을 망칠 수 있다는 점!
"아직 연인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죽도록 좋아?"
이런 말을 들었다면, 이성을 대할 때 이성의 끈이 잘 붙어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인간관계에서 이성의 끈을 놓는 순간, 매력도 사라진답니다.
재미없는 내용이지만 읽어보면 납득할 부분도 있다는 점.
언제 이렇게까지 생각하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연애 안 하는 분들은 시간 많으시잖아요?
제가 시간이 많거든요!
올해는 여러분들의 옆에 좋은 사람이 있기를 맥심코리아가!!! 응원합니다.
오재국 대학생 인턴
press@maxim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