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나는 신데렐라~ ♬


하면 생각나는 2000년대 전무후무한 캐릭터는~?

일낼라~
이때다 싶어 덤비지 마요 큰일나요
12시가 지나면 내가 널
어떻게 할지도 몰라 놔요 잡지마요

종이 12번 울리고 눈이 풀리고
넋이나간 녀석들은 침을 흘리고
아주 웃기고 하하하하~♬

한때 "신상녀"라는 기믹으로 신세대 여성의 아이콘이자 워너비로 떠올랐던 시절이 있었던 서인영입니다.

서인영은 쥬얼리의 막내로,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를 합니다. 처음엔 그렇게 잘 보이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One More Time'을 계기로 단발로 머리를 잘랐던 서인영은 새로운 대세이자 쥬얼리의 아이콘이 됐죠.

우결도 승승 장구!
솔로로 나온 타이틀곡 'Cinderella'는 08년도 휴대폰 컬러링 차트 1위!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원투의 '못된 여자'를 히트시키며 가창력도 인정을 받고~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주인공!
뮤직뱅크 MC자리도 꿰참!

대세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지만

님과 함께 시즌2 두바이 촬영 당시 스태프와 관광청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갑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실망을 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4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행동이었다. 내가 어리석었고 바보 같은 부분이 있구나 했다"라며 반성했었죠.

좀 더 순해진 인상으로 돌아온 서인영!

오잉~ 고수하던 센 언니 이미지는 빠이~인가요?

확실히 예전보다 좀 더 스타일링이 순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서인영이 등장했어요.

'풀 뜯어먹는 소리'는 중학생 농부 한태웅이 사는 농촌으로 가서 직접 농사를 짓고 품앗이 등 농촌 생활을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잠깐 게스트로 출연한 서인영에... 박명수는 "서인영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왔다. 쉴 만큼 쉬었다"라고 언급했죠.

이날 촬영에서 서인영은 '중딩 농부' 태웅이와 농사일을 했어요~! 인증샷을 SNS에 올렸네요~!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그녀의 예능 복귀에 의견이 분분한데요~.

"환영한다", "보고 싶었다", "반성 많이 했을 것 같다", "이제부터 꽃길만 걷길"이라며 환영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갑자기?", "보기 불편하다", "욕한 거 생각나네"라며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어요!

반성하고 약간 다른 이미지로 돌아온 그녀!
그녀의 활동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