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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수술이 죄냐?' 당당하게 반박한 걸그룹

조회수 2019. 4. 1. 14: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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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성형 수술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고백하는 스타들이 많은데요.
이상화 선수도 일 때문에 성형 수술을 했다고 쿨하게 인정했고요.
오늘은 '성형 수술한 게 죄냐?'며 반박한 걸그룹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구하라인데요.

구하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일본 공연 스케줄 당시 찍은 본인의 사진을 올렸어요. 셀카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냐"라고 댓글을 달았죠.
여기에 구하라가 한 말은?
1. 쌍수 안 했는데요.
2. 내 마음이에요.
3. 수술한 게 죄인가요?
네, 제목에서 봐서 알겠지만 3번입니다.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냐"라고 말했어요. 여기서부터 네티즌과의 설전이 펼쳐집니다.
다른 네티즌 : 눈매교정이 아니냐?
구하라 :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
또 다른 네티즌 : 눈 안 했을 때가 더 예뻤다.
구하라 : 그렇죠. 그렇게 봐주시면 고맙다.
그렇게 댓글을 달다가 결국 구하라는 문제가 된 자신의 셀카 사진을 삭제했어요.
안검하수는 위에 있는 눈꺼풀이 내려와 정상적으로 눈을 뜨지 못하는 질환을 말하거든요. 윗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질 때 수술 등을 통해 교정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사진을 지우고 나서 구하라는 1일 오전 본인의 셀카 사진을 SNS에 또 올렸어요. 그리고 안검하수를 한 이유에 대해서 적었는데요.
어린 나이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다.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한다.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었나 봐요.
숨기고 싶지 않아서 당당하게 말한 건데 이를 두고 의견이 다양하더라고요.
'당당해서 좋다'는 의견이 있고
'톡 쏘아붙이듯이 네티즌들에게 반박을 했어야 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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