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악플에 직접 댓글 단 스타들
조회수 2019. 3. 26. 17:28 수정
BY. MAXIM 박소현
세상은 넓고 악플러도 많다!
오늘은 악플에 직접 댓글을 단 스타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 경리
경리 SNS에 한 네티즌은 "어좁이 얼큰이인가('어깨는 좁고 얼굴은 크다'는 뜻)"라면서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 글을 보고 경리가 단 댓글은??
제가 이런 댓글 보면 속상해할 것 같나요? 저도 그쪽 사진 보면 할 말 많거든요.
라고 댓글을 달았어요. 그리고 이 댓글을 캡처해서 트위터에 올렸어요. 완전 사이다 대처죠?
# 선미
가수 선미가 자신의 의상을 지적하는 악플러에게 댓글을 남겼는데요.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 선미의 콘서트 비하인드 컷이 올라왔어요. 빨간 의상에 망사스타킹을 입은 의상이었는데요.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 선미의 콘서트 비하인드 컷이 올라왔어요. 빨간 의상에 망사스타킹을 입은 의상이었는데요.
한 누리꾼은 "화류계 여성 같다"는 댓글을 남겼어요. 이 댓글에 선미가 한 말은?
남을 비난하는 데 시간 낭비하지 마라. 내 의상엔 아무 이상 없어. 뭐가 문제라는 거야?
# 설리
최근 설리의 신년 파티가 독특하다고 논란이 됐던 적이 있는데요. 한 누리꾼은 설리 SNS에 "얘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이라는 댓글을 달았어요.
거기에 설리는~~~??!!
내가 왜?
자신의 행동을 이상하게 보는 이가 더 이상하다는 대응이었어요.
# 이수지
이수지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녀의 SNS에도 댓글이 달렸는데요.
이수지는 개인 SNS에 악플을 단 이에게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어요. 한 악플러는 "돼지야 결혼 축하한다"라는 식의 댓글을 하루에 세 번씩이나 남겼다고 합니다.
이수지는 개인 SNS에 악플을 단 이에게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어요. 한 악플러는 "돼지야 결혼 축하한다"라는 식의 댓글을 하루에 세 번씩이나 남겼다고 합니다.
세 번이나 축하해 줬으면 됐어요. 이제 그만 하세요.
그 후 그 악플러는 댓글을 달지 않았다고 하네요.
# 홍진영
한 누리꾼은 홍진영에게 '왕대갈' '수준 이하' 이런 비하 발언을 섞어서 메시지를 보냈어요. T_T
이를 보고 홍진영이 한 말은??!!!
머리가 커서 미안해요.
병원에 물어보니깐 머리는 수술이 안된다네요. 어쩌죠?
# 신세경
배우 신세경이 올리는 유튜브 브이로그에도 악플이 있었는데요.
한 네티즌은 "진국이 진사 곰국 푹 고아서 끓여 먹으면 맛있겠어요"라고 했어요. 여기서 언급한 진국과 진사는 신세경이 기르는 개의 이름이죠. T_T
한 네티즌은 "진국이 진사 곰국 푹 고아서 끓여 먹으면 맛있겠어요"라고 했어요. 여기서 언급한 진국과 진사는 신세경이 기르는 개의 이름이죠. T_T
신세경은 이 댓글을 맨 위에 고정했어요. 보통 유튜브에서 고정 댓글은 채널 운영자가 많은 이들에게 알리려는 공지 등에 이용하는 기능이거든요. 그 이후 이 글을 남긴 사람은 삭제를 했다고 합니다.
댓글을 남기기 전 그 사람 입장이 되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기로 해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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