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여러분~ 세기말 감성을 아시나요!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요. 아마 제가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광고 사진을 보시면 바로 아실 겁니다. (후훗)

을 가득 담은 세기말 광고 사진을 공개합니다.

세기말 흔한 커피 광고 수준. jpg

사이버틱한 광고 모델들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화장이 참 독특하죠?

이 세기말 감성을 잘 소화해낸 광고 모델 두 명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잠깐만~ 자세히 여자 모델을 살펴봐보실래요?

검정 립스틱을 칠하고 놀란 표정을 짓던 여자 모델의 정체는? 바로 달심 언니, 한혜진 씨예요. 몸매는 불변했군요.

이거슨 상의를 벗은 것도 입은 것도 아니야! 특이한 의상을 입은 남자 모델은 제롬이라는 모델입니다. (프듀 호랑이 춤 선생님 배윤정 씨 전남편...!)

우와~ 저 컴퓨터 모니터와 본체! 정말 오랜만에 보는 고대 유물이군요. (디스켓 넣는 부분이 달려 있네요. 분명 여기에 디스켓이 뭔지 모르는 분들도 있다. 인정하시죠?^-^)

홍합에 물린 머리를 고수했던 H.O.T. 메인보컬 강타 오빠는~

이제는 'SM 이사님'이 되었다능!!!!!

빵을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면 학창 시절 빵셔틀을 했던 내가 1 짱이었던 거겠죠? (눈물 됴륵..ㅠ) 핑클 언니야들도 가죽 레자 의상 입고 사이버 여전사 FEEL~ 한껏 살린 빵 광고를 찍었었네요.

어머~ 이 언니들 지금이랑 세기말보다 지금이 더 예쁜 거 실화! 원조 요정 걸그룹 출신 답죠~?

삼성의 애니콜 MP3폰이에요. 여자 모델은 박지윤 씨 같고요~ 남자 모델은 장혁 씨인지 신성록 씨인지 잘 모르겠네요. (ㅠ_ㅠ) 무려 노래가 8곡이나 들어가는 MP3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세기말 폰! 남녀 모델 모두 비장한 사이버 전사네요.

아직 저때 상상했던 미래만큼은 (외계인과 공존, 수중도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발전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런 세기말 감성이 다시 유행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