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비하 악플에 "못생겨서 죄송하다" 통 큰 대처한 아나운서의 정체
조회수 2019. 3. 13. 18:01 수정
BY. MAXIM 나주희
당사자가 악플을 본다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이에 아나운서가 의연하게 대처를 해 이슈가 되었는데요.
어떤 일이었는지, 그 아나운서는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댓글 정말 1도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외모를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
그리고 이것을 확인한 당사자(=아나운서).
#정순주 아나운서
악플을 받은 사람은 정순주 스포츠 아나운서입니다.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데뷔! 지난 2015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주로 활동했고, 최근 JTBC로 옮겨 K리그 중계를 진행하고 있어요.
#도를 넘은 외모 비하 악플
정순주 아나운서 관련 기사에 한 악플러가 "제작진은 여자 비주얼 안 보고 뽑나요? 이번 MC는 아예 제가 근무하는 회사 여직원들 수준의 외모네요. 흔하디 흔한, 정말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라고 정순주 아나운서의 외모를 깎아내리는 댓글을 달았어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여자는 꽃 병풍이면 그만"이라며 시대에 한참 뒤떨어지는 여성 혐오성 발언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그녀는 대인배!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더 노력할게요~"
정순주 아나운서는 "못생겨서 죄송하다"며 "얼굴이 안되니 내용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품격 대응을 선보였어요.
"정말 많은 아나운서들이 얼굴이 아닌 전문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인터뷰 질문, 리포팅 내용 하나하나가 작가 없이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스스로 직접 작성하는 것임을 알렸습니다.
정말 악플러 할 말 없게 만드는
현명한 대처입니다.
#진행이면 진행!
깔끔한 진행 실력을 갖추고 있는 정순주 아나운서!
#열정이면 열정!
열정 또한 누구보다도 뜨겁기로 유명한데요~! 원주 동부 프로미 치어리더 유니폼을 입고 있는 정순주 아나운서~
2017년 1월 1일 새해 깜짝 이벤트를 위해 열심히 치어리딩을 연습해 잠시 아나운서가 아닌 치어리더로 깜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2017년 1월 1일 새해 깜짝 이벤트를 위해 열심히 치어리딩을 연습해 잠시 아나운서가 아닌 치어리더로 깜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우와~ 치어리딩을 배우는 열정에 박수가 절로 나오는걸요?
유니폼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몸매면 몸매!
그리고 정순주 아나운서는 15년도 맥심 6월호에 등장했었어요. 저희 맥심과 화보 촬영을 했었습니다.
복근이!!!!!! 뙇!!!!!!!! 정순주 아나운서는 몸매 관리 또한 잘하시네요.
#모든 걸 다 갖춘 그녀!
길쭉길쭉 탄탄한 몸매에 웃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그녀, 정순주 아나운서!
화보 촬영장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요.
#정순주 아나운서, 앞으로 선플길만 걸어요~
악플 받고 속상했을 텐데 의연하고 멋진 자세로 그 악플을 대처한 것! 정말 대단합니다. 아나운서로서의 노력을 봐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한 정순주 아나운서!
앞으로 선플길만 걸어요!
응원할게요~
나주희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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