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대본 유출되면 생기는 일 ㅎㄷㄷ
조회수 2019. 3. 4. 16:39 수정
BY. MAXIM 박소현
최근 인기 있었던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대본이 유출되면서 큰 난리가 났었잖아요! 국내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촬영 스텝들을 통해 스포가 되기도 하는데...!!
할리우드에서 대본이 유출되거나 스포했을 경우, 처벌(?)의 스케일이 남달랐어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현이 나와서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발탁되며 '어벤져스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었어요. 그리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에서 내기니 역으로 출연했죠.
본인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해준 이야기인데요!
할리우드의 보안 시스템은 국내 연예계보다 훨씬 철저합니다.
무슨 일이든 동의서를 받고, 매우 긴 계약서에 자필로 사인해야 대본을 보내줍니다.
무슨 일이든 동의서를 받고, 매우 긴 계약서에 자필로 사인해야 대본을 보내줍니다.
대본은 앱으로만 접근할 수 있고요. 앱을 여는 비밀번호와 대본을 보는 비밀번호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대본 공유는 당연하고 스크린샷을 할 경우 배역에서 잘린다고 해요 ㅎㄷㄷㄷ.
24시간 내에 봐야 하는 거면 그 이후에는 대본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24시간 내에 봐야 하는 거면 그 이후에는 대본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촬영장을 파파라치가 찍지 못하게 주차장과 나무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의상 유출도 당연히 안 되겠죠. 촬영 휴식 중 돌아다닐 때에는 클로크라고 불리는 검은 망토로 가리고 다녀야 해요.
캐릭터 이름도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유출되면 그냥 위약금 정도로 안 된다는 할리우드!!
알고 싶어 하는 팬들이 워낙 많다 보니 철저하게 숨기는 것 같죠?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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