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고기 대신 식용유 먹었다는 가수의 정체

조회수 2019. 2. 19.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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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돈이 없어서 힘들던 시절 고기 대신 식용유를 먹은 가수가 있는데요.
중국에서 더더욱 핫한 가수 황치열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고기와 식용유는 무슨 연관이냐?' 싶으시죠?
지금부터 설명해드릴게요.
# 힘들었던 무명 시절
황치열이 음악을 한다는 결심을 부모님이 많이 반대했다고 합니다.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친구들과 반지하에서 살게 됐는데 생활고도 심했어요.

그러던 중 고기가 너무 먹고 싶었던 황치열. 그가 선택한 행동은 무엇일까요?
1. 단기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어서 고기를 사 먹는다.
2. 그냥 꾹 참는다.
3. 친구에게 사달라고 한다.
4. 식용유를 먹는다.
네, 예상하셨겠지만 정답은 4번입니다.
출처: JTBC
돼지고기 기름이 식용유랑 비슷하겠지 하고 스푼에 식용유를 따라서 먹어봤다. 그런데 먹으면 안 되겠더라.
T_T 안타까움 폭발이네요.
# 힘든 시절 무엇을 먹고살았나요?
돈이 여유롭지 않던 시절, 황치열은 1kg 수프와 김치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지냈어요. 요즘도 마트에 가면 그걸 꼭 산다고 합니다.
# 식욕이 별로 없나요?
'그런 것을 먹고 어떻게 버텼어?'라고 생각하셨나요?
황치열은 '연예계 대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지만 대식가더라고요.
작년에 콘서트 준비로 다이어트를 힘들게 했다. 지금은 잡히는 대로 다 먹는다.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어?'라고 생각하시면 큰일 납니다.
댄서 시절에는 삼겹살에 밥 아홉 공기를 먹었다.
순대국밥을 먹은 후 햄버거 4개 먹고 비빔라면과 조각 케이크를 먹었다.
ㄷㄷㄷㄷㄷㄷ완전 남다른 클라스죠?
# 황치열이 가르친 제자는 누가 있어요?
황치열은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했어요. 그가 가르쳤던 제자들이 엄청 잘됐는데요.

러블리즈, 뉴이스트, 서강준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웃긴 일화가 하나 있어요.
강습을 하다가 학생이 너~~~무 잘생겨서 '넌 정말 잘생겼구나'하고 감탄한 스타가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바로 서강준!!
네, 감탄한 그 심정 아주 잘 알겠고요.
보통 얼굴을 보며 가르치는데 보컬 레슨 중에 피아노를 그만 치고 서강준에게 '넌 정말 잘생겼구나'라고 한 적 있다.
이 친구가 노래를 부르면 내가 빠져들고 있더라. 정말 잘생겼더라.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_<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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