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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에는 없는 5가지

조회수 2019. 1. 2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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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완벽한 우리 '스카이캐슬'에 없는 게 뭐가 있다고 그래!!!"
라고 말하며 들어오셨나요?
이렇게 유쾌하게 휴방 공지를 하는 유머도 가졌고요.
부족한 것 없는 것 인정합니다.
아시안컵으로 인해 '스카이캐슬' 휴방이라 아쉬워할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어요.
'스카이캐슬' 방송 없는 날
'스카이캐슬'에도 없는 것 찾아보기, 시작하시죠!

JTBC: [17회 예고] 예서야.. 엄마 네 인생 절대 포기 못해

아역들은 모두 오디션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배역을 얻었어요. 200대 1의 경쟁률이었다는 사실!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만드는 드라마에는 한류스타가 꼭 필요합니다. 그 스타의 해외 팬덤이 드라마를 많이 시청하니까요.
하지만 '스카이캐슬'은 그런 한류스타가 없이도 성공한 케이스죠!!

"'스카이캐슬' 배우들의 인기가 떨어진다" 뭐 그런 이야기 아닌 거 알죠?
(지금 '스카이캐슬' 아무도 모르게 슥- 칭찬하는 중 이자나용 헤헤)
'스카이캐슬'은 사전 촬영한 드라마가 아닙니다. 국내 드라마 작업 여건상 작가가 대본을 늦게 주면 거의 생방송에 가깝게 촬영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배우들은 쪽대본을 받아 들고 연기하기도 하죠.
하지만 스카이캐슬은 쪽대본이 없습니다.
대본이 미리 나오기도 했고 워낙 인기를 얻어서 17, 18회 통대본이 유출되는 사태도 일어났죠 T_T
유현미 작가는 마지막 회도 일찌감치 탈고를 끝냈어요.
마지막 회 대본 표지 귀여운 것 좀 봐요 >_<
'스카이캐슬' 작가가 누군지 아시나요? 유현미 작가는 2003년 KBS 'TV문학관 - 향기로운 우물이야기'로 데뷔했어요. '그린로즈' '각시탈' '골든크로스' 등의 드라마를 썼죠.

'각시탈' 작가였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어요!!
유현미 작가는 3년 전부터 'SKY캐슬'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입시를 치른 자녀를 둬 대학 입시 소재에 관심이 컸다고 해요.
요즘 드라마들 제작비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잖아요.
'SKY캐슬'의 성공은 방송가에서 '기적'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게 'SKY캐슬'의 제작비는 약 75억 원이거든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비가 얼마인지 아세요?
약 430억 원입니다.
그 드라마의 6분의 1 정도로 이런 대박을 낸 거죠.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러브라인인데요.
의학 드라마 : 병원에서 연애한다
법정 드라마 : 법원에서 연애한다
수사 드라마 : 범인 잡다가 연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이야기가 있을 정도죠.
'스카이캐슬'은 꽁냥꽁냥 러브라인 없이 성공했어요!
여기서 말하는 러브라인은 이미 결혼한 부부들의 이야기 외에 서로 알아가는 남녀의 썸같은 쌈같은 그런 달달한...!
알죠 무슨 말인지?
그런 게 없어도 이미 '스카이캐슬'에는 스토리가 넘치고 넘친다고요!
이런 것 없이 '스카이캐슬'이 성공했다는 것 대단하지 않아요?
결말이 너무 기대되는 1인....!!!!!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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