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작년 163cm 63.8kg의 쏘기자(맥심 박소현 에디터)가 머슬마니아 도전기를 작성했었죠.

특히 저 다리라인 예뻐진 것 좀 보세요.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1년 전의 쏘 기자보다 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악조건을 가졌지만!!!! 3개월 내로 머슬마니아 출전에 도전하는!!!!!! 큰 맘먹은 일반인 참가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헐레벌떡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 빨간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여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랍니다.

(+ 그것을 3개월간 함께 가능할 때까지 돕겠다는 도전정신(?)이 투철한 PT선생님도 함께 보았답니다)

Q: 안녕하세요. 두 분 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려요.

A
악조건의 도전자: 넵 안녕하세요~ 현재 백조인 ㅠㅠㅠ 22살 원지민입니다.

도전정신 투철한 PT선생님: 지민 양의 도전을 함께 할, 옆에서 운동을 도울 헬스 트레이너 김대현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왼쪽 초콜릿 피부에 복근 장착한 핫가이는 누구?

원지민 도전자의 1:1 헬스 트레이닝을 담당할 김대현 트레이너입니다. 박수~ (짝짝)

✓ 오른쪽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 소유자인 이 미녀는 누구?

원지민 도전자의 포징 수업과 요가를 담당할 박송이 트레이너입니다. 박수~(짝짝짝짝)

제일 중요한 몸무게를 재어보도록 할까요?

"아, 제가 옛날에 비해 살이 좀 찌긴 했거든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몸무게 위에 선 원지민 도전자!

과연 원지민 양의 몸무게는?!

그녀의 몸무게는 69.3kg!!!!!!!!!!!

쏘 기자가 163cm에 63.8kg이었는데, 원지민 도전자는 164cm에 69.3kg이라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네요. 객관적으로 비교했을 때 키는 1cm 더 크지만....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군요!

가 뭔가요?"

아까 저를 22살의 백조라고 소개드렸잖아요..?(용돈을 벌기 위한 알바만 하는 상태예요) 저는 실은 소속사 연습생이었어요. 걸그룹을 준비하다가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그렇게 데뷔를 하지 못하고 연습생 신분도 없어져 버렸어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제가 된 거죠.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기분에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이렇게 마른 체형의 몸매를 가지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잦은 폭식과 야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살이 확 찌더라고요. 하하!! 그래도 몸무게가 69kg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요새 꼴 보기도 싫어서 몸무게를 안 쟀거든요.

저 쏘기자님의 도전기 엄청 인상 깊게 읽었거든요? '이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도전에 성공하고 나면 무기력증을 깰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김대현 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 기사를 통해 '나 같은 일반인도 저렇게 대회에 나갈 수 있구나!' 희망을 얻었거든요.

김대현 트레이너님이 제 사연을 듣고 "도와주겠다. 몸 만들어 주겠다!"라고 하셨고요. 이렇게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을 촬영했습니다.

정면 사진이에요. 이 사진 속 몸매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지 궁금하네요!

뱃살 잡고 깜찍하게 한컷-! 찰칵~

측면 사진도 꼼꼼히 찍었습니다. 비포사진이 어찌 보면 제일 중요하니까요.

김대현 트레이너는 3개월이라는 시간 내에 머슬마니아에 출전 가능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장 식단과 운동이 필요할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아까는 웃으시던데...) 어느새 김대현 트레이너 선생님 표정이 사뭇 진지해졌습니다.

"제가 3개월 내로 머슬마니아 출전 가능하게 만들 거예요. 그러니 지민 양이 잘 따라와야 해요. 잘할 수 있죠? 전 지민 양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의외의 발견!

다행인 점은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지민 양의 운동 신경이 죽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연습생 시절 춤 연습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며 씩씩히 웃는 지민 양.

&

그렇다면 '좀 더 강도를 높여도 되겠다'라고 눈을 반짝이는 김대현 선생님!

열심히 운동을 따라가는 지민 양과 정확한 자세를 위해 매의 눈으로 지민 양을 바라보고 있는 김대현 트레이너님의 모습입니다.

지민 양의 도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격주로 금요일에 도전기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사진 속 멋진 몸매를 뽐내고 있는 여인의 정체는 우정원 선수인데요. 이번 맥심(MAXIM) 2월호 표지모델로 발탁된, 작년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1등을 수상한 선수예요. 완전 예쁘죠?

지민 양이 지나가는 말로 "우정원 씨 너무 예쁘던데요? 아~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말을 해서, 지민 양을 위해 자극 사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선물이에요. (나중에 저렇게 상 받아서 트로피 들고 사진 찍어야죠?)

여러분들은 '3개월 동안 지민 양이 우정원 선수의 몸이 될 수 있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기사를 click 해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