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예능인 최초 KBS 연예대상 받은 스타
조회수 2018. 12. 28. 17:23 수정
BY. MAXIM 박소현
여성 예능인 최초로 KBS 연예대상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2002년부터 현재의 연예대상을 개최하고 있는 KBS는 지난해까지 여성 대상 수상자가 한 명도 없었어요.
올해는 '1박 2일' '개그콘서트'의 김준호,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의 신동엽,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동국, '해피투게더'의 유재석, '안녕하세요'의 이영자가 후보였거든요.
대상은 이영자가 받았습니다.
1991년 데뷔하고 27년 만에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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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상을 받고 나서 "이렇게 상 받을 줄도 몰랐고 이렇게까지 늦게 끝날 줄은 또 몰랐다. 저희 어머니 주무시고 계시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 낮에 주무시고 그냥 계시라고 그럴걸. 엄마가 깨서 (대상 받은 걸)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다음날 보고 어머니가 정말 행복해하셨을 것 같죠?
이영자는 드레스가 아닌 투버튼 올블랙 슈트를 입어 또 화제가 됐어요.
MBC '연예대상'에도 박나래와 이영자가 대상 후보로 올라가 있는데요. 과연 그 상을 차지하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되네요!
박소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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